■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시청자들이 직접 제작한 CMB대전충남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이웃 간의 왕래가 줄어들고, 층간소음으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요즘. 두꺼운 콘크리트의 벽을 깨고, 단절된 소통의 끈을 잇기 위해, 주민 스스로 준비한 아름다운 건강음악회가 열렸습니다. 감성으로 소통하고, 사랑과 건강이 넘친 그 현장을 이형직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
성큼 다가온 선선한 봄 저녁에, 아파트 단지에서 신나는 노랫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귀여운 꼬마 아가씨들이 그동안 연습해온 춤 솜씨를 뽐냅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이웃들끼리 오순도순 대화를 나누고, 새로 만난 이웃들도 반갑게 인사와 함께 정을 나눕니다.
이곳은 건강하고 행복이 가득한 아파트를 만들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대전 서구 ‘도안리슈빌아파트 봄 건강음악회’ 행사장 입니다.
▶ 박종헌 입주민 / 대전시 서구 도안동
아파트 입주민입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저희 아파트는 입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을 통해, 더 친근하고 가까워 질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5월, 많은 입주민이 오셔서 기분이 너무 좋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말저녁 가족들과 함께 아파트 다목적체육관에 찾아온 입주민들은 박상철의 ‘무조건’, 임재범의 ‘너를 위해’ 등 색소폰의 감미로운 공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입주민 / 대전시 서구 도안동
네 너무 재미있고요. 입주민들을 위해서 이렇게 좋은 행사를 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 입주민 / 대전시 서구 도안동
재미있었어요.
▶ 입주민 / 대전시 서구 도안동
다 모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어요. 아이들이 이렇게 많은 것을 보니까 아파트가 활기찬 느낌이
들고 운동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여건이 있어 좋고, 너무 좋네요! 이 열
기가.
이밖에도, 입주민들이 평소 건강을 위해 도안리슈빌 아파트 내 커뮤니티에서 운동을 하면서 익힌 P.T Show, 어린이댄스팀의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도 함께 열려 건강과 즐거운 아파트를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 최재필 회장 / 아파트 입주자대표
제1회 건강음악회를 통해서 입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기 위해서 이런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앞으로 이것을 바탕으로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입주민이 더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다음 행사준비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서로 소통하는 도안리슈빌 아파트 입주민들.
▶ 이형직 시민기자 / CMB대전충남시민기자단
감성으로 소통하고 사랑과 건강이 넘치는 다양한 소통과 행사를 통해 공동주택 활성화가 되기를 바랍니다. 시민기자 이형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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