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시민기자단이 직접 제작한 CMB대전충남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학생들이 학교와 집을 빠르게 오가기 위해서는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데요. 하지만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안전장비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왜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는지, 그리고 이에 대한 문제는 없는지. 대전 하기중학교 방송국 HBC가 알아봤습니다.
▶ 한성용 / 대전 하기중학교 방송국 HBC
여기는 대전의 한 중학교 통학길.
적지 않은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등하교 시간마다 보호장비의 착용Z 없이 통학하는 학생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 이재윤 / 대전 하기중학교
“저도 (통학 때) 자전거 이용하고요. 주변 친구들도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데 헬멧과 안전장비를 많이 착용하지 않는 것 같아요.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으면 사고가 났을 때 엄청 크게 다칠 것 같고, 엄청 위험할 것 같고 자전거 통학에 대해서 학교에서 규제를 조금 더 세게 해서 학생들이 안전장비를 잘 착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김해강 / 대전 하기중학교 방송국 HBC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장비의 착용은 조금 번거롭더라도 자전거 통학 시 필수적인 항목에 해당됩니다.
사고예방을 위한 과속방지, 교칙 준수 역시도 중요합니다.
▶ 이희문 교사 / 대전 하기중학교
“대전 하기중학교 규정집에도 (제 3장 학생 생활규칙)에 교통안전에 대한 사항이 안내되어 있고, 이를 바탕으로 해서 등․하교 시 학생 교통한전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안전모 착용은 학교에서 꼭 강조하는 사항이고, 더불어 (자전가) 운행 중에 인도에서 과속하지 않도록 지도할 방침입니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전거 통학 시 안전장비 미착용에 관한 설문 결과 착용하지 않음이 36.4%, 착용함이 63.6%가 나왔으며 그 사유로는 귀찮아서, 머리카락이 망가지기 때문에 등에 답하였습니다.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통학 빈도수가 늘어가고 있어 보호장비 착용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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