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와 세종시 조치원 등 충청권 취약지역 16곳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에 선정돼 곳당 70억 원 이내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지역발전위는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사업 대상지 85개소를 확정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전국 농어촌 낙후 마을과 도시 쪽방촌·달동네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확보와 위생 등 인프라를 확충해 생활 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충청권 선정 지역을 보면 대전 대덕구 장동과 세종시 조치원읍 침산리, 충남 금산군 복수면 등 충청권 지역 17곳 이며, 이들 지역에 대해선 취약 요소와 우선순위에 따라 재해 예방 및 안전 위생 인프라 확충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