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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뉴스][리포트]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위상 정립

기자박현수

등록일시2017-08-17 19:25:27

조회수3,563

정치/행정

■ CMB 대전방송 뉴스

 

 

 

<앵커>
‘4차 산업혁명 추진위원회’를 출범하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대전시가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과학 인프라와 기술역량을 갖춘 강점을 강조하며 4차 산업혁명의 특별시로서의 핵심 거점 지역임을 전국에 알리는 비전 보고와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보도에 박현수 기잡니다.


<기사>

전국에서 처음으로 4차 산업혁명 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킨 대전시가
대한민국 성장동력 핵심거점 지역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한 비전보고와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 조성과 미래형 신산업 육성 등 4대 전략과 24개 과제를 직접 소개하고, 대전이 4차 산업혁명의 최적지임을 강조했습니다.

 

▶ 권선택 / 대전광역시장
대전의 의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 대전의 민·관·정이 함께할 수 있는 모임을 열었습니다. 대전이 제4차 산업혁명의 거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전에서 성공 모델을 만들어서 그런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중앙 정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과제를 서울에서 발표함으로써 중앙 정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하게 됐습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의 장을 열어줄 4차 산업혁명.


정부는 빠른 시일내로 4차 산업혁명 위원회를 발족해 사회적 합의와 국민적인공감대 속에서 혁명적 변화에 대응할 방침입니다.


▶ 유영민 장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전은 그동안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의 상징으로 역할을 해온 만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갈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협력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과제를 구체화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 등 각계각층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만큼 지역의 정치인들도 4차 산업혁명 성장전략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입니다.


▶ 박병석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 갑)
각 분야의 과학기술의 융합입니다. 우리 대덕연구단지는 40여 년이 넘는 오랜 인프라와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대전이 사실상 4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가장 적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러한 필요성을 우리 정부와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이 필요합니다. 산학연.. 민과 관과 정의 합심하는 노력. 이 노력이 함께 어우러질 때 정부를 움직일 수 있고, 국민들을 설득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하나된 민관정의 뜻을 잘 이루기 위해서는 실현 가능한 과제를 고민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공 모델을 창출하는 전략도 중요합니다.


▶ 이상민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 을)
4차 산업혁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전 국가적, 범부처적으로 모든 역량과 자원이 집중 투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전지역 사회의 민관정이 총 결집해서 중앙 정부와 연계해서 대한민국의 선도적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야 하는데 정치권은 바로 중앙정부와 지역정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서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매개체와 플랫폼 등을 연계해 노력할 생각입니다.

 

대전시는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을 위해 국비 9,584억 원 등 총 1조 8천여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성공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쏟을 계획입니다.


▶ 권선택 / 대전광역시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했는데요. 이것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만의 일이 아니라, 산업부 등 여러 부처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모임도 더 확대시켜 나가고 우리 의사 전달체계도 확충해 나가서 대전 의지와 계획을 정부 부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4차 산업혁명 추진원회를 발족하고, 대한민국 성장동력 핵심거점 지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디딤돌을 마련한 대전.

 

▶ 박현수 기자 / CMB대전방송
대전시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CMB뉴스 박현수입니다.

 

(영상취재 임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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