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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뉴스][리포트]2017 금산 세계인삼엑스포, 산업형 축제 진면목 기대

기자장복환

등록일시2017-09-22 16:43:24

조회수4,669

문화/건강/과학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천오백년 고려 인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건강축제! 2017 금산 세계 인삼엑스포가 개막됐습니다. 인삼 종주지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위기를 맞고 있는 인삼산업에 비전을 제시할 실질적인 논의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보도에 장복환 기잡니다.


<기사>
세계로 향하는 웅장한 대북소리가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인삼종주지 금산에서 6년만에 개최되는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개막식은 건강축제의 명성에 걸맞는 힘과 생동감이 넘쳐납니다.


국내외 주요인사와 인삼재배농가, 지역주민을 포함해 약 2천 여명이 참석한 개막식은 자유로운 생각과 비전이 공유될 수 있도록 가든파티 형식을 채택했습니다. 아울러, 인삼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펼쳐 관습적인 행사개막식의 틀을 배제했습니다.


이번 엑스포에는 주제관을 포함한 8개의 상설 전시관이 마련 돼 인삼관련 다양한 체험과 인삼산업의 현주소를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장도 선보입니다. 아울러 주무대에서는 축제기간동안 인기가수 공연과 금산과 타 지역민들이 함께 만드는 신명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대표적인 산업형 축제로 자리잡은 금산 세계인삼엑스포에서는 인삼의 해외교역증대와 생산 및 판매에 대한 국제규격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함께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외 주요 인삼생산도시들간의 협력체를 결성해 안으로는 국내 생산지역간 결속을 다지고, 밖으로는 인삼수출판로확대와 공신력 있는 국제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집니다. 또한, 그 간의 축제가 지향했던 맹목적 판매와 소비자 우선의 틀에서 벗어나 인삼 생산자와 주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한 실질적인 접근이 모색 될 방침입니다.

 

▶이동필 위원장 / 금산 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
“인삼 경작자들이 보다 효율적인 생산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좋은 품질의 인삼을 저렴하게 생산하는 것, 그것이 인삼산업 경쟁력의 원천이라고 보고요...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인삼 경작에 필요한 새로운 농기계가 어떤 것이 있는지 보여주고, 경작방법도 GAP를 통한 우수한 품질관리 방법을 적용하고, 농약은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등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보고 배우고 익힐 수 있는(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 같은 축제기조의 변화는 1차 생산자부터 가공, 유통, 판매에 이르는 과정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지구촌이 함께 인삼산업의 새로운 비전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고려인삼의 명성과 효능을 몸소 체험한 해외바이어들이 증가하고 있고, 이를 통한 교역의 기회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면서 인삼의 세계화를 목표로 한 축제의 취지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하나자와 야수에 / 교역전 참가자
“인삼은 먹는 것이지, 화장품으로서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모르고 있어요... 그래서 요즘 일본 같은 경우에는 일본어판 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서 인삼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조금씩 흥미를 갖고 있고요...”
“명성 그대로 고려인삼이니까... 물론 일본의 인삼도 있지만.. 한국인삼이 더 좋죠. 그리고 금산 인삼이 저는 제일 우수하다고 생각하고요”“고려인삼! 좋아요”

 

한편, 이번 엑스포는 약 2,000억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를 포함 6,0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천오백년 역사의 고려인삼이 직면한 위기와 가능성이 이번 엑스포를 통해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지구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CMB뉴스 장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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