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대전방송 뉴스
세종시 아파트입주자연합회가 행복청의 공동주택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의 관리부실에 대한 규탄 시위를 벌였습니다.
연합회는 부실공사로 인한 산업재해 발생과 시공관리와 사용검사승인에서의 부적절한 대응을 문제삼으며 시위를 전개했습니다.
한편 연합회는 하자보수 이행과 손해배상과 관련한 공문에 대한 행복청의 조속한 답변을 촉구했습니다.
▶ 최정수 회장 / 세종시 아파트입주자연합회
행복청이 세종시 아파트의 전반적인 아파트 관리행정을 맡고 있는 시행기관인데 기초적인 단계, 설계의 부실을 제대로 검토하지 못하고 시공사에서 도면대로 시행을 해야 하는데 이 부분들이 설계상 오류가 많이 있습니다.
간과하고 들은 척 만 척, 공문을 보내도 공문도 무응답. 이런 국가기관이 있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범지기마을 9단지 입주민이기도 하지만 세종신도시 아파트입주자연합회의 연합회장으로서 이 부분을 강력하게 규탄하려고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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