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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장으로 큰 인기

기자이혜선

등록일시2017-11-14 18:53:21

조회수5,125

문화/건강/과학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각종 성범죄들이 일어나며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대전지역에서 연령별 맞춤형 성문화 체험관 운영과 각종 성교육을 진행하는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를 이혜선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

지난 6월 대전 모 중학교에서는 여교사가 진행하는 교과 수업 중 신체 일부를 이용한 성적 부적절한 행위를 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학생들의 학과교육뿐만 아니라 인성과 성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연령별 맞춤형 성문화 체험관 운영으로 참여형 성인지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

 

▶조경덕 센터장 / 대전서부청소년문화센터
성교육이라는 것이 전생에 걸쳐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아주 어린 나이로부터 지금의 노인 년에 이르기까지 성이라는 것이 전 생애에서 아주 핵심적인 이슈로 등장하게 됐고요. 특히 청소년 문제에서 가장 핵심적인 문제로 섬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기관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부터 대학생 25세까지의 성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초‧중‧고교생 등 2만여 명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아 명실상부한 성교육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박수지 팀원 / 대전서부청소년문화센터
요즘 기사나 뉴스를 보면은 힘든 부분이 너무 많아요. 잘못된 가치관 때문에 이런 성에 관한 문제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취학전 아동부터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성폭행 등을 당했을 때에는) 자신이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제일 먼저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우리 주위에는 도움받을 수 있는 곳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사건이 공론화되면서 2차 피해를 우려해 더욱더 신고를 꺼려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적 편견을 없애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요. 그들이 잘못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성인지 감수성 높은 상대방의 입장이 돼서 생각하는 성인지 감수성 높은 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학생들뿐만 아니라 특수아동과 다문화가정, 연계교육도 병행하며 인권교육도 진행해 체험객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장경수 특수교사 / 전남 무주 안성초등학교
우리 장애를 갖고 있는 친구들 같은 경우에 이성적인 판단보다 본능적인 판단이 우선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이들이 이성적인 판단을 한다면 나쁘다는 행동을 잘 알지만 본능적인 판단을 하게 되면 아이들이 자기들이 생각하는 거 외로 몸에서 판단을 합니다. 그걸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런 성교육을 자주 해서 성 관련 사건사고가 덜 일어나고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성교육이 더 자주 있어야 합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특수아동들은 엄마 뱃속 태동을 느껴보고 임신부 체험을 하며 내 몸의 소중함과 성 평등 인식을 확산했습니다.

 

▶이혜선 기자 / CMB대전방송
제가 착용하고 있는 것은 임산부 체험복 입니다. 무게가 꽤 나가기 때문에 활동이 불편하고, 어깨와 허리에 무리가 갑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대상 자궁방 체험 프로그램, 초등학생의 사춘기‧성인식 프로그램, 중‧고교생에게 섹슈얼리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 지식과 가치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대전서부 청소년 성문화센터.

 

▶이혜선 기자 / CMB대전방송
앞으로도 올바른 성가치관 확립을 위해 더 다양한 맞춤형 성교육이 마련되길 기대해봅니다. CMB뉴스 이혜선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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