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대전방송 뉴스
대전시의회가 포항 지진으로 인한 대전지역 학교 피해현장을 찾아 복구현황을 파악했습니다.
대전교육청으로부터 대전지역 포항 지진 관련 피해현황과 조치 내용을 보고 받고 시설물이 파손된 태평중학교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습니다.
한편, 태평중학교의 건물은 외벽 단열재가 떨어져 나갔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김경훈 / 대전광역시의장
지금 포항 지진 때문에 전국에 지진이 감지됐습니다. 대전에는 큰 피해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한밭초등학교와 태평중학교 두 군데가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장에 방문해보니 드라이비트(외벽 단열재)로 공법으로 쓴 학교에서 발생이 된 거 같습니다. 아마 우리 대전시교육청에서 안전조치를 바로 조취해서 다행이고, 또 보수공사를 할 겁니다. 앞으로도 내진설계라든지 이런 부분을 우리 교육청에서도, 특히 아이들이 공부하고 있는 학교에서는 꼭 내진 설계를 할 수 있게 더 강화가 되지 않아야겠나 싶습니다. 앞으로도 내진설계를 해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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