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시청자가 만든 CMB대전충남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경제활동이란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활동이 아닐까 싶은데요. 우리 어린이들은 이런 경제활동을 직접 경험해보기 쉽지 않죠. 대전의 한 동네에서 벼룩시장을 열고,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이예은 어린이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온 요즈음
대전 꿈빛행복맘 모임에서 프리마켓을 개최하였습니다. 작아지거나 쓸모없어진 물건들도 이곳에서는 아이들의 인기 중심이 됩니다.
▶ 이가윤 / 대전 신계초등학교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하여 다양한 물건들을 알뜰구매 할 수 있고
판매도 하여 즐거운 경제활동을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이처럼 이곳 프리마켓에서는 아이들과 부모님이 직접 판매하고 구매하는 과정에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경제활동도 재미있는 놀이가 됩니다.
또, 물건을 사고 파는 것뿐만 아니라 마술공연 관람과 만들기 체험, 직접 뛰어 노는 활동도 해볼 수 있습니다
▶ 김보경 회장 / 대전 꿈빛행복맘 모임
“오늘 저희가 복수동에서 엄마랑 아이랑 프리마켓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프리마켓 자리를 만든 취지는 엄마들하고 아이들이 같이 뭔가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고 또, 아이들이 재능이 많은데 아이들과 엄마들이 자기 재능도 표현할 수 있는 장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서요. 이렇게 프리마켓 통해서 공연도 있고 공원을 가꾸는 꾸미기 시간도 있고…”
이곳 프리마켓에서는 직접 물건을 사고팔고 재미있는 활동도 해보면서 아이들은 경제활동에 대한 이해와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홍라윤 / 대전 신계초등학교
“여기오니까 사고 싶은 것도 많고 재미있어요. 다음에 또 왔으면 좋겠어요.”
경제활동의 이해와 더불어 가족, 친구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리마켓에서 이번 주말을 알차게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어린이기자 이예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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