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시청자가 만든 CMB대전충남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대전 동구의 우암사적공원에서는 우암 송시열 선생 탄신 410주년을 맞이해 제 22회 우암문화제가 열렸습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우암문화제 전통문화 경연에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문정호 시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문정호 / CMB대전충남시민기자단
“안녕하십니까? 시민기자 문정호입니다. 지금 제가 있는 곳은 대전 동구에 위치한 우암 사적공원인데요. 여기에서 제 22회 우암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시민기자가 직접 참여하여, 백일장 및 다른 사람들을 취재해보겠습니다.”
우암 문화제는 우암 송시열 선생의 정신과 사상, 학문 예술 등을 홍보하고 추모하는 문화제입니다 이 문화제에서 우암 백일장을 열었고 시민기자도 산문으로 참여하였습니다.
또 다른 곳에서는 전국 강경 대회가 열려 전국 각지에서 많은 학생들이 강경 경연에 참여하였습니다. 나이 어린 초등학생들부터 중학생들까지 함께 모여서 어려운 강경을 다 같이 박자를 맞춰 경연하는 모습은 참으로 인상 깊었습니다.
▶ 우암문화제 참가자
“처음에 할 때는 좀 떨렸었는데, 계속하니까 재미있고 끝나고 나니까 속이 후련했어요.”
이렇게 강경 경연이 끝나고 난 후에는 청소년 국악경연 대회가 열렸는데, 역시 많은 학생들이 해금, 거문고, 장구 등 다양한 국악기로 마음껏 실력을 뽐냈습니다.
▶ 임소연 / 금산문화예술교육원
“많은 사람들과 이렇게 경연을 해본다는 게 정말 뜻깊고, 좋았어요.”
이번 우암문화제에는 특별히 동구문화원 길공섭 원장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시상을 하였습니다.
▶ 길공섭 원장 / 대전 동구문화원
“우리 전통문화라는 것은 지금, 현재 자라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민족의 뿌리를 알려주는 그런 행사입니다. 그래서 전통문화를 습득함으로 인해서 우리 청소년들이 느림의 미학, 천천히 가는 미학을 배울 수 있고, 그러면 이웃과 같이 살 수 있는 정서적인 그런 것에 아마 큰 영향이 있을 거라도 생각하고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고...”
올해 22회를 맞이한 우암 문화제. 소외된 전통문화가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더 발전되는 문화제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시민기자 문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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