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된 2015 세계청소년?유소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대전 펜싱 선수들이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 2위의 쾌거를 이끌어냈습니다.
청소년대회 남자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한 대전대학교 조한신 선수는 동의대 김수환과 한국체대 이종현과 한 팀을 이뤄, 이탈리아와의 16강전을 시작으로 쿠웨이트와의 8강전, 미국과의 준결승전, 러시아와의 결승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세계 정상에 섰습니다.
또한, 유소년대회에 출전한 대전여고 이효은 선수와 경덕공고 이성종 선수는 각각 에빼와 플러레 종목으로 단체전 릴레이에 출전해 결승 상대로 만난 일본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로써 한국선수단은 대전시 선수들의 큰 활약으로 금4개, 동1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성적 종합 2위를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