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시청자가 만든 CMB대전충남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각 학교마다 방송반이 존재하고 있지만, 여기 있는 장비들을 활용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방송반이 활성화되지 않은 곳이 아직 많습니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강사들이 학교 방송반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식 교육을 통해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문지현 시민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현재 많은 학교에는 방송부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많은 학교에서 점심시간마다 라디오방송을 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방송반을 축소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런 활동을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17 학교 방송반 활성화 지원 사업 찾아가는 방송반 특강을 시작했습니다.
▶ 원다경 / 대전 가오중학교
“<찾아가는 방송반 특강>을 듣고 나서 직접 고가의 장비들이나 카메라를 만져보고 배워보면서 ‘이런 장비들도 있었구나.’ 라는 걸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 김서연 / 대전 가오중학교
“외부에서 오신 강사님 덕분에 학교에서 할 수 없는 뉴스 만들기와 편집하기를 직접 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체험을 신청한 선생님과 직접 체험한 학생들의 모두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는 게 많아야 더 많은 일에 감흥 하게 되고 더 많은 일에 감흥 하게 되면 어떤 일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근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늘어나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민기자 문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