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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권 4년제 대학 모집 결과

기자김형식

등록일시2018-01-11 18:30:03

조회수7,374

교육/경제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2018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이 마감됐습니다.  각 대학들이 모집결과를 발표했는데요.
대전▪충청권 대학들 대부분이 / 지난해보다 입시 경쟁률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형식 기자와 전화 연결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식 기자!

 

▶ 김형식 기자 / CMB

네, 김형식입니다.

 

1. 대학들의 총성 없는 전쟁이죠. 정시모집이 마감됐습니다.
이번 2018학년도 대전충청권 4년제 대학들의 정시 모집결과 어떻게 나왔나요?
 

네, 대전·충청권 4년제 대학이 2018학년도 정시모집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각 대학별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대전·충청권 대학의 올해 입시 경쟁률이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인데요.

 

해마다 수시 모집 인원이 증가하는 가운데 대전·충청권 대학들의 경쟁률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한밭대, 한남대 등 일부 대학은 경쟁률이 예년보다 증가했습니다.

 

입시전문가들은 기본적으로 수시모집 비중이 70%가량을 차지한데다 정시모집 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고,

또 수능영어 절대평가 도입으로 영어영역 반영비율과 반영방법이 바뀌면서 수험생들이 막판까지 신중하게 학과를 선택한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2. 네.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각 대학 별 경쟁률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주시죠.

 

네, 이번 대전·충남 각 대학별 2018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충남대학교는 정시 가·나군에 대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천 4백 42명 모집에 6천 4백30여 명이 지원했습니다.
 
평균 4.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전년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수의예과가 21명 모집에 2백 37명이 지원해 11.2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배재대학교는 평균 3.55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대비 0.74%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모집단위 중 최고 경쟁률은 실용음악과로 7.50대 1을 기록했으며 신설된 드론·로봇공학과 7.20대 1, 항공운항과 7.00대 1로 뒤를 이었습니다.

 

목원대학교도 6백 19명 모집에 2천 3백여 명이 지원해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4.58대 1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반면 한밭대와 한남대, 건양대는 평균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한밭대학교 평균 경쟁률은 4.07대 1로 지난해 보다 0.7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가'군 일반전형 창의융합학과는 16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한남대학교는 천명 모집에 3천4백여 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3.44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0.2%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330명을 모집하는 건양대학교도 1천6백여 명이 지원해 5.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인 3.82대 1보다 1.25%포인트 오른 수치입니다.

 

3. 전년도에 비해 수능이 쉽게 출제돼 동점자가 증가하면서 정시모집 마감 전 일명 ‘눈치싸움’도 치열 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설명 해주시죠.

 

네. 상위권에서 동점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수험생들이 대학은 소신 지원, 학과는 안정·하향 지원한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특히 비인기학과의 경쟁률이 크게 상승해 해당 학과의 정시모집 합격 컷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원서모집 마감 전 낮은 경쟁률을 보이던 학과가 마감 후에는 경쟁률이 상승하는 현상은 사실 매년 반복 되는 일인데요.

 

따라서 최소 2~3년의 최종 경쟁률을 비교해봐야 합격 컷의 변동이 심한지 비교적 정확하게 파악이 가능합니다.

 

이에 대해 입시전문가들은 학생들에게 원서모집 마감 직전 경쟁률과 최종 경쟁률에 큰 차이를 보이는 학과는 매년 발생하므로 최소 3개년의 경쟁률을 비교해 2대 1 이상의 경쟁률 변동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하며 일반적인 현상은 아니지만 예상외로 하향지원한 학과의 등급 컷이 올라 하양 지원한 대학에서는 떨어지고, 상향 지원한 학과에서는 합격하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네, 이번 2018년도 정시모집에 응시한 모든 수험생들이 각자가 희망하는 학교에 모두 입학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김형식 기자와 대전·충청권 대학 모집 결과  내용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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