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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위탁형 대안학교 연합축제 “우리의 31.1”

기자이명숙 시민

등록일시2018-01-17 19:25:51

조회수5,836

교육/경제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시청자가 제작한 CMB대전충남시민기자단뉴스입니다. 대전 위탁형 대안학교 연합축제가 31.1행사가 열렸습니다. 대전의 5개 대안학교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 진행됐습니다. 즐거웠던 현장에 이명숙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 21일, 대전시 중구 용두동에 위치한 신나는 배움터 두런두런 에서 제 3회 대전위탁형 대안학교 연합축제 “우리의 31.1” 행사가 있었습니다.

 

설동호 교육감, 유 낙준 대한 성공회 교구장, 안 영권 예뜰순복음교회목사, 전 용란 건신대학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가온누리, 경청과 환대, 두런두런, 시니어클럽, 시온학교 등 다섯 개의 위탁형 대안학교의 학생 100여명과 교사 50여명, 학부모 및 일반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 설동호 / 대전시교육감
일반학교와 연계해서 대안학교를 잘 운영해서 우리 학생들이 미래의 꿈과 모든 것을 이루어서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는 터전을 초중고에서 구체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원도 필요하겠고, 이런 면에서는 시설도 필요하겠다, 여러 가지가 있을 겁니다. 좋은 의견을 내 주시길 바랍니다. 

 

해마다 우리나라 1%에 해당하는 6만명이 학교를 떠나고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의 학생이 다양한 이유로 학교교육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재의 교육현실이라고 합니다.
 
▶ 박동우 센터장 / 위탁형대안학교 두런두런
여기에 위탁된 학생들은 학교에 규칙을 잘 지키지 않는 친구들간의 관계의 문제라던지 이런 이유로 생활하기 어려운 친구들, 기존의 교육과정과는 좀 다른 무언가를 배우고 싶어 하는 친구들 이렇게 해서 크게 보면 세 가지의 친구들이 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는 헌법 제31조 1항을 강조하기 위해서 축제 이름을 우리의 31.1로 정했다고 합니다.

 

▶ 유낙준 주교 / 대한성공회 대전교구 
모두가 소중하고 모든 사람이 소중하다는 것을 인정했다면 이런 학교 다 인정해줄 것 같아요. 정부가 그렇게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이날 주요행사내용으로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무엇이 달라져야 할까? 라는 주제로 5개의 원탁에서 위탁대안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교사, 학부모가 퍼실리테이션 기법으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 하빛나 / 위탁형 대한학교 경청과
저도 처음에는 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를 보려고 했었는데 마침 이곳을 알려 주는 학교선생님과 상담선생님이 있었는데 정말 이곳에 온 것을 후회하지 않아요. 정말 방황하고 학교를 다니기 싫어하는 학생이 있다면 사회에서 더불어 생활할 수 있는 그런 것을 교육하는 곳이거든요. 그러니까 너무 힘들고 그러면 여기에 들어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어서 볼 거리, 놀 거리,  먹거리장터로 나누어 준비 된  한마당 장터와 공연장에서는  댄스, 합창, 마술, 오카리나, 노래, 자기성장 발표 등 2017년 교육발표회가 열렸습니다.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바람으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준비하고 즐기고 나눈 축제의 마당에서 그들이 찾고자 했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바람이 모두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시청자기자 이명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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