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대전방송 뉴스
추운 가운데 따뜻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 2016년, CMB대전방송과 대전 유성구는 저소득 중증 장애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료방송 이용요금 지원 협약을 맺었는데요. 두 기관은 올해도, 저소득 중증 장애인 가구의 문화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지원을 연장하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신회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016년, CMB와 대전 유성구는 저소득 중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유료방송 이용요금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 취약계층의 시청권 보편화를 통한 문화‧복지 격차 해소를 위한 취지였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대전 유성구 저소득 중증 장애인 155가구에 혜택이 돌아갔습니다.
▶ 이동주 / 대전시 유성구 진잠동
일단은 2017년도가 지나가고 2018년도 들어왔는데, 작년까지는 구청이든 CMB에서 TV 이용 요금이나 난방비를 보조해줘서 춥지 않고 TV도 볼 수 있었습니다. 2018년에는 저같이 (몸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집에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이 TV를 볼 수 있는 혜택을 받고, 문화생활을 즐기며 병원을 조금 더 자유롭게 갈 수 있는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저소득 중장장애인 가구의 문화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유료방송 이용요금 지원 협약은 올해도 이어졌습니다.
CMB와 유성구는 사회적 욕구와 기대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예산을 늘려 지원 대상자를 200가구로 확대했습니다.
▶ 허태정 / 대전 유성구청장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155가구에 유료방송을 지원했습니다. 올해는 대상자를 조금 더 확대해서 200여 가구에 지원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서비스 받을 수 있습니다. 떠, 앞으로는 유성구가 저소득층 장애인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고 모든 주민이 행복한 유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회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문제가 사회‧경제적 지위의 차이로 결부되면서, 두 기관의 협력은 정보이용의 보편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정보 접근성이 낮은 저소득 중증 장애인을 위한 유료방송 지원 사업은 이들의 시청권 보장은 물론, 차별에 가로막힌 정보이용의 벽을 허물고자 합니다.
▶ 김승진 본부장 / CMB대전세종충청사업본부
이번 협약을 통해, CMB와 유성구가 함께 중증장애인분들에게 유료방송 요금 지원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지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앞으로 CMB는 정보 접근성이 낮은 저소득 중증장애인분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방송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CMB는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 곁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과 지속적인 지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취재기자: 이신회 영상취재:임재백)
CMB와 유성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CMB뉴스 이신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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