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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신년인사회

기자최성희 시민

등록일시2018-01-25 19:04:55

조회수4,154

사회/스포츠
■CMB대전방송 뉴스

시청자가 만든 CMB대전충남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대전 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현명한 선택으로, 장애계의 미래를 바꿉시다'라는 슬로건으로 ‘2018 대전 장애계 신년인사회’를 가졌습니다. 대전의 많은 인사들이 참여해 올 한해도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는데요. 현장에 최성희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대전 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지난 11일 '현명한 선택으로, 장애계의 미래를 바꿉시다.'라는 슬로건으로 '2018 대전 장애계 신년인사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김택수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상민, 이장우 국회의원, 장애인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소프라노 김경연 씨와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가 희망의 선율을 연주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황경아 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은 대전지역 장애계를 늘 사랑과 격려로 보듬어 주시는 고마운 분들을 모시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게 돼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오는 6월 13일 총선을 기해 우리 장애계는 현명한 선택으로 ‘장애계의 미래를 바꿉시다.’라는 주제를 제시하게 돼 기쁘다 라며, “올해는 현명한 선택으로 장애인의 권리가 보장되는 결실이 있기를 기대하고,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행복을 빈다.”고 신년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런가하면,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서로 덕담도 주고받으면서 신년 인사를 나눴습니다.

▶ 황정화
대전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에 모처럼 참석하게 됐습니다. 황금개띠해인 만큼 올해 좋은 일 많이 있으시고, 우리 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인권보호 등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많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애인들에 건승과 앞날의 큰일이 있기를 기도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를 참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흥기 
신년회가 있어서 참석하게 됐습니다. 올해 지방선거에 장애인들이 함께 뭉쳐서 저희들의 요구 사항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전혜련 대표 / 대전 여성장애인연대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 소속단체인 대전여성장애인연대 대표입니다. 작년에도 여성 장애인들이 많은 복지혜택을 받고 열심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활동을 열심히 했습니다. 올해도 열악한 여성장애인들의 삶에 질 향상을 위해서 장애인단체들이 모두 함께 노력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사단법인 대전 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대전 장애인정책포럼을 주관해 제1기 대전 장애인 정치아카데미를 출범했습니다. 

정책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총 12회 강좌로 진행된 1기 아카데미는 장애인의 자기계발 및 리더십 향상을 통해 전문적인 정치적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이뤄졌습니다. 

장애인 스스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장애인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키워왔습니다. 

연합회는 매년 변화되는 사회·정치 환경에 따라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신년인사회를 열어 회원단체들 간의 소통과 화합, 공감의 자리를 마련해왔습니다.

대전 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원들은 장애인의 권리를 위한 한해가 되길 바라며, 더욱 더 서로서로 알아가고 끈끈해져 모든 사회문제를 같이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 김지환 / 사진콘텐츠협회
그 동안에 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서 열심히 했지만 새해에 들어서 저희가 바라는 점은 친목도모하고 우리 장애인들이 인격적으로 대접받는 그런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서 앞장서서 우리 장애인들을 대변할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한화순 / 대전시 대덕구 법동
안녕하세요. 저희 신년모임에 많이 참석해줘서 감사합니다. 날씨 추운데 불편한 몸으로 자주 나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반갑습니다 회원님들, 관계자분들도 감사합니다.

신년인사회를 통해 대전지역 장애인계가 마음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됐습니다. CMB시민기자 최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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