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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문화톡톡, 대전지역 문화 소식

기자장보승

등록일시2018-01-26 18:27:45

조회수5,561

문화/건강/과학
■CMB대전방송 뉴스

대전지역에서는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한 주간 진행됐던 따뜻한 문화소식을 장보승 기자가 전합니다.

빨간색과 초록색, 노란색 등의 오방색들이 캔버스에 흩뿌려져있습니다.

이 작품은 시금치와 콩나물들을 표현한 ‘비빔밥 이야기’라는 작품입니다.

작가는 붓과 나이프를 이용한 액션 흘리기 기법으로, 담고 채워지는 의미의 작품을 묘사했습니다.

또한 다른 공간에는 다수의 붉은색 불가사리 탁자 위에 펼쳐져있습니다.

여상희 작가의 ‘불가사리’라는 작품으로 

어린 시절 대상포진으로 힘들었던 작가의 모습과 트라우마를 붉은색으로 칠 한 도자기에 담아냈습니다.

▶ 김진욱 큐레이터
활발하게 작동하시는 작가 분들을 같이 전시를 기획해서 하는 전시입니다. 작가 분들에게는 전시의 기회를, 관람객들에게는 소장의 기회를 드릴 수 있는 좋은 전시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전시는 ‘2017년 JOYFUL전’으로 그동안 작품을 구매해 소장한 시민들이 직접 내놓기도 하고,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통한 작품을 내놓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아나바다 식으로, 전시회를 찾는 사람들에게 소장의 기회와 다른 작품과의 교환의 형태로 이어지게 됩니다.

2010년부터 작품판매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희귀 난치병과 피겨꿈나무, 대전지역 미술 장학금등으로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돼 왔습니다. 

앞으로도 joyful 전시회에서 발생되는 수익금 또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 김진욱 큐레이터
기획을 8년 정도 했습니다. 매년 작품이 적게 팔리고 있습니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판매가 돼서 기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시민 분께서 관심을 두시고, 같이 문화를 누리고 어려운 분들께 기부를 많이 할 수 있도록 좀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자배우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밑에서 독백이 이어집니다.

이번 연극은 사랑을 부르는 ‘러브홀릭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관객들에게 알콩달콩한 사랑에 관한 연극스토리와 배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가 어우러져 관객들을 사로잡습니다.

▶ 허재영 대표 / 문화공장
‘잇츠유’는 대학로에서 2009년부터 창작 초연으로, 올해까지 10년 정도 전국적으로 5,000회 정도 공연을 했습니다. 공연하는 동안 대전분들과도 같이 연극을 체험하고 싶기도 하고, 제 고향도 대전이라서 여기에 와서 고향 분들 만나면서 연극을 여러 사람한테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대전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은 ‘잇츠유’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연극에 빠져들기 위해 찾아 왔습니다.

▶ 김현숙 / 대전시 서구 관저동
지인이 보고 와서 너무 재미있게 봤다고 해서, 저도 한번 기대하고 보러왔습니다. 한 번 기대하고 온 만큼 재미있게 보고 가겠습니다.

▶ 박소희 /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기념일이라서 연극 보러 왔습니다. 연인들이 보기 좋을 것 같다고 해서 보러왔습니다.

연극에는 각자의 사랑의 이야기를 풀어나감과 동시에, 

작은 지역 방송국을 소재로 만든 연극은 꿈과 사랑을 담아낸 배우들은 관객들에게 100분간의 웃음과 사랑, 감동을 전했습니다.

▶ 이유빈 / 대전시 서구 관저동
엄마랑 친구랑 같이 연극 보러 왔습니다. 

▶ 오채현 / 충남 계룡시 금암동
친구랑 친구네 엄마랑 처음 연극 보러 왔는데, 좀 올 때 추워서 힘들었지만 기대한 만큼 재미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 연극은 관객과 소통을 하며 혼신의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로 인해,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전하는 이번 연극은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큰 흥행을 이루고 있습니다.

▶ 허재영 대표 / 문화공장
‘잇츠유’는 지금 10년간 계속 흥행하는 공연이기도 하지만, 저희 뮤지컬로 지금 제작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여러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학습으로도 ‘잇츠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계속 대전에서도 그런 공연으로 진행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대전 시민들이 많이 오셔서 저희 공연 즐겁게 즐기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처럼 관객과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전시회와 문화공연이 
대전지역에서는 다채롭게 준비돼있습니다.

▶ 장보승 / CMB방송 010-4680-9654
추운 겨울 날씨에 실내에서 따뜻한 몸도 녹이면서, 한껏 마음도 따뜻해지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CMB뉴스 장보승입니다.

(영상취재 : 임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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