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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탐방 프로젝트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기자충남교육청 고선영

등록일시2018-02-06 19:20:25

조회수5,496

교육/경제

■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내 아이를 잘 알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녀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런 시간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또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를 알 수 있을텐데요. 자녀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

첫 번째 시간으로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다녀왔습니다.

충남교육청 고선영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기사>

오늘 이곳에선 어떤 체험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오늘은 해설사님과 같이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떨까?

전문 해설사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바다 속 해양생물 친구들을 만나러 출발!

 

엄마와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을 바다 속 친구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한 눈에 봐도 웅장함이 느껴지는 씨드뱅크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우리나라의 다양한 해양생물을 약 5천여 개의 표본병으로 표현한 조형물이하고 하는데요.

실제 해양생물로 만들어진 표본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해 보이죠?

 

▶ 진숙현 / 서천군 문화해설사
이곳에는 바다 속의 많은 생물의 표본이 들어있어요.
그런데 바닷속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물고기 외에도 많은 게 있어요.

그것을 바로 찾아내서 우리 친구들한테 얘기도 해주는 그런 곳이에요.

 

지구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넓고 넓은 바다에는 지구생물의 80%가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바다생물은 고래, 상어 등을 포함해
고작 1% 정도라고 합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99%의 해양생물을 알아가는 여정을 시작한 엄마와 아이들

눈앞에 펼쳐진 신비한 바다 속 이야기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흥미로운데요.

마치 미지의 세계를 발견한 탐험가처럼 엄마와 아이들 눈빛에 기대와 설렘이 가득합니다.

 

▶ 진숙현 / 서천군 문화해설사
이 앵무조개는 조금 전에 본 친구들도 과거에는 이 앵무조개처럼 딱딱한 껍데기로 몸을 보장하고 있었대요.
그런데 점점 환경에 적응하다보니까 모두 사라지고 지금은 거의 흔적 정도를 갖고 있어요.
하지만 앵무조개는 과거의 모습을 지금도 그대로 갖고 있대요.
바로 이런 걸 우리가 화석생물이라고 그러죠.

 

손으로 만지고 느끼는 체험활동은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해 창의성은 물론

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아이들이 같은 경험을 했다 하더라도 각자의 생각주머니에 채워지는 잔상은 천차만별!

특히 오늘은 가족이 함께 보고, 함께 듣고, 함께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오래 오래 추억할 수 있는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듯 합니다~! 

 

▶ 이나경 / 장항초등학교 3학년
내 팔이 꽃게가 돼서 신기하고 동생을 잡아먹는 게 재밌어요!

 

전시관을 둘러보다 갑자기 미술시간이라도 된 걸까요~?
신나게 나만의 물고기를 그려보는 모습인데요!

아이들이 그린 알록달록 예쁜 물고기들이 스캔이 되고,
곧장 화면에 나타나 바다 속을 유유히 헤엄치기 시작합니다.

내 손끝에서 그려져 바다로 향한 물고기를 바라보는 나경이와 규인이의 모습,
정말 행복해보이죠?
엄마는 오늘의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미처 알지 못 했던
바다 속 해양생물과 친해지고,
새로운 세상과 소통하길 바래봅니다.

 

▶ 김지연 / 학부모
아이들하고 일반적으로 둘러볼 수도 있었던 곳이었는데 해설사 선생님의 도움으로 하나하나 설명도 듣고, 해조류와 해초류에 구분을 지어가면서 공부도 해가면서 나경이와 규인이에게 도움을 준 것도 같고요, 미디어 월에서는 아이들이 바다생물을 그려서 직접 바다에 띄워서 몸소 체험하니까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더라고요. 그래서 남은 시간도 더 즐거운 시간이 될 거 같아요.

 

엄마와 아이들이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열린 실험실입니다.

까만 도화지를 쓱쓱 긁으면 무엇이 나올까요?

 

오늘 기억에 남는 해양생물들을 도화지 위에 그려보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의 즐거웠던 체험을 마무리합니다.

 

▶ 김지연 / 학부모

해양자원이 이렇게 많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 아이들에게 공부도 된 거 같고요. 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같이 몸소 체험하니까 더 좋은 거 같아요, 즐거웠습니다.

 

▶ 이규인 / 장항초등학교 1학년
바다생물들이 바다에 많이 사는 것도 배우고, 엄마랑 누나랑 와서 재밌었어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가는
충남교육체험학습백과! 엄마랑 GO GO!
다음 체험 장소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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