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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의 집대성, "민심은 곧 천심" 김종민 국회의원

기자이민정

등록일시2018-03-13 19:24:01

조회수4,135

정치/행정

■CMB 대전방송 뉴스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를 만나 그들의 삶과 철학을 들어보는 CMB 대표 토크프로그램 <김영진의 집대성>. 이번 시간에는 민심이 곧 천심이라는 사명으로, 지역민을 위해 발로 뛰는 김종민 국회의원을 만났습니다. 취재에 이민정 기잡니다.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의 삶과 철학을 들어보는 김영진의 집대성.
이번시간에는 20대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논산과 계룡, 금산을 위해 일하는 김종민 국회의원을 만났습니다.


지난 20대 선거에서 돌풍의 주역으로 주목을 받았던 김종민 국회의원. 단 1퍼센트 차이로 당선을 확정지으며 7선 의원을 제치고 이변을 일으켰던 그에게는 아직도 그 때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 김종민 국회의원 / 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개표 시작부터 마지막 확정까지 역전, 재역전 그래프를 그려놨더라고요. 그런데 역전, 재역전이 열 두 번 이었어요. 표차 0, 제가 그 표차 0 이라고 하는 화면도 세 번을 봤어요. 한 표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제가 그 개표를 보면서 (깨달았죠.)

지난 19대 총선에서 한 차례 고배를 마셨던 경험이 있었기에, 김종민 의원에게 한 표의 가치는 누구보다 절절하게 다가왔습니다.

 

▶ 김종민 국회의원 / 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전에 2012년도 선거때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3%를 앞섰거든요. 그래서 당선됐다고 만세도 부르고 방송사에서 찍고 그랬어요. 근데 12시 넘어서 개표하면서 결과가 바뀌더니 제가 2% 차이로 낙선했죠. 이번에 방송사 출구조사가 나왔는데 제가 1% 차이로 진 거에요. 그런데 제가 그걸 보면서 ‘어, 이번에는 당선 되겠다’라고 생각했죠.

 

19대와 20대, 연이어 자신의 고향인 논산에서 둥지를 틀고 국회의원에 도전한 김종민 의원은, 서울 살이 가운데에서도 자신의 뿌리가 논산임을 잊지 않았습니다.

 

▶ 김종민 국회의원 / 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물론 제가 개인적으로는 자격이 없습니다. 하지만 서울에서 나름대로 성공했거나 업적을 만들었던 많은 일꾼들이 자기 고향을 위해서 내려가서 다시 일을 한다는 게 저는 소중하고 그럴 의무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의 입신양명(立身揚名)을 넘어 사회와 고향의 발전을 위한 굳은 결심은, 곧 국회의원으로서의 도전과 다짐으로 이어졌던 겁니다.

 

▶ 김종민 국회의원 / 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고향을 떠나 있던 젊은이들이 다시 고향을 위해서 일 할 기회를 주십시오. 우리 고향을 위해서 일 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서울과 충남도청에서 일했던 경험을 우리 지역민들을 위해서 쏟아 붓고 싶습니다.


민심은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한 차례의 낙마 이후에도 서울로 돌아가지 않고 논산에 자리를 잡으며, 민초들의 삶에 기반을 둔 진심어린 뿌리를 내렸습니다.
 
▶ 김종민 국회의원 / 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제가 정말 제 인생에서 너무나 소중한 기회였다, 시간이었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게 우리 유권자들입니다. 그분들의 고민, 농사지으면서 고민, 아이들 학교 보내면서 고민. 그야말로 민초들과 함께 대화를 마음 놓고 나누는 4~5년간의 시간이 저한테는 정말 새로운 눈을 뜨게 해 주는 경험이었거든요.

 

김종민 의원의 굳은 결심에는 아내와 아이들이란 가족의 신뢰가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 김종민 국회의원 / 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정치를 계속 할 생각이 있다면 우리 유권자들과의 약속이다. 오히려 아내가 주변의 이야기에 대해서 훨씬 더 분명하게 해줘서 고맙고 아이들도 참 어렸거든요. 아이들한테도 너무 고맙고, 그런 덕에 제가 이리저리 어려움이 많았고 고민이 많았지만 흔들리지 않고 마음을 차분하게 가져볼 수 있지 않았나, 진짜 고맙죠.


발로 뛰고 삶으로 배우며, ‘민심이 곧 천심’임을 몸소 체감한 김종민 국회의원. 그의 가장 큰 목표는 대화와 타협이 상생하는 진정한 민주주의의 실현입니다.

 

▶ 김종민 국회의원 / 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민주주의 잘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정치인데, 민주주의가 무엇인가 우리가 끊임없이 생각을 해 봅니다. 서로 생각이 다른 사람이 같이 사는 것, 이게 민주주의에요. 결국은 대화하고 타협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핵심입니다.

 

어제의 실패와 오늘의 배움을 발판 삼아 내일로의 힘찬 걸음을 내딛는 김종민 국회의원. 모두와 함께 나아가는 진정한 정치인을 꿈꾸는 김종민 국회의원의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 김종민 국회의원 / 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올바른 주장을 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필요조건이긴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올바른 주장을 하되, 마지막에는 서로간의 합의를 통해 결정을 해서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좋은 정치인은 저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갈 수 있는 것 (이죠.) 


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끊임없는 소통과 대화를 이어가는 김종민 국회의원의 이야기는 CMB 토크프로그램 '김영진의 집대성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습니다. CMB 뉴스 이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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