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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O리그, 한화이글스 가을야구를 향해!

기자박현수

등록일시2018-03-13 19:46:27

조회수5,934

사회/스포츠


■ CMB 대전방송 뉴스

 

<앵커>
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꽃샘추위가 물러간 이글스파크에도 설렘 가득한 봄이 찾아왔는데요. 한용덕 감독과 함께 새로운 시즌을 맞는 한화 이글스는 넥센과의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2018 KBO리그 항해에 나섭니다. 취재에 박현수 기잡니다.

 

<기자>

 

겨울잠에서 깨어난 2018 KBO리그.

겨우내 조용했던 이글스파크는 프로야구를 보기 위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다시 생기를 찾았습니다.

 

▶ 유일환 /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프로야구에 흥미를 느낀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한화이글스 감독도 바뀌고, 젊은 선수층으로 리빌딩도 됐잖아요. 어떻게 잘 바뀌었나... 전지훈련의 성과가 있을까 궁금해서 저도 야구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그것을 느껴보기 위해서 야구장에 왔습니다.

 

11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제11대 사령탑으로 한용덕 감독을 선임하고,

레전드 코칭스태프를 구성한 한화이글스.

 

다시 친정집으로 돌아온 레전드와 더욱 더 단단해진 한화이글스를 보기 위한

팬들의 관심은 시범경기 첫 날부터 뜨거웠습니다.

 

▶ 조이호 / 대전시 서구 둔산동
작년에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었는데요. 올해는 감독님도 제가 믿는 분이고, 잘 할 거라 믿고요. 우리 한화이글스 선수단부터 코칭스태프까지 다 열심히 해주셔서 올해는 꼭 가을야구도 가고, 더 나아가 우승까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화이글스 파이팅!

 

지난해 61승 2무 81패, 리그 8위를 기록하며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한화이글스는 지난 부진을 털어내기 위해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베테랑부터 신진급 선수까지 체계적인 훈련을 소화하며 응집력을 다졌습니다.

 

▶ 최진행 주장 / 한화이글스
(스프링캠프 때) 감독님께서 자율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고, 선수단 내에서도 자율적인 밝은 분위기로 끝나는 것이 아닌, 각자 몸 상태에 맞춰서 시즌을 단단히 준비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졌고요. 캠프에서도 큰 부상자 없이 훈련의 양도 많이 가져갔고, 전체적으로 성과 있는 그런 캠프였던 것 같습니다.

 

또, 외부 선수 영입 없이 집토끼를 단속하며 내실을 키우는 한편,

부족한 마운드를 보강하기 위해 제이슨 휠러와 키버스 샘슨. 2명의 젊은 외국인 투수를 영입해 원투펀치를 구성했고, 발 빠른 중장거리 타자 제러드 호잉을 영입해 공수를 강화했습니다.

 

▶ 이중화 해설위원 / CMB스포츠
그동안은 거물급의 선수들을 많이 영입했었는데요. 올 시즌에 많이 달라진 점이 있다면, 젊은 선수들의 영입입니다. 물론, 계약금이나 연봉은 적지만, 제가 보기에는 괜찮다고 보입니다. 한화이글스가 새로운 출발을 하기 위해서는 투수는 규정 이닝만 잘 지켜준다면 한용덕 감독이 슬기롭게 팀을 이끌어갈 수 있고요. 또, 야수는 발 빠른 선수를 영입했잖아요. 주력이나 기동력 면에서 팀에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2018 KBO리그 시범경기는 3월 13일부터 21일까지 팀당 8경기씩 진행되며, 정규리그는 오는 24일,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특히, 이번 시즌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역대 가장 이른 개막전을 치르며,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리그가 잠시 중단됩니다.

 

한화이글스는 개막전 상대팀인 넥센과의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kt, NC를 차례로 만나고 잠실로 이동해 두산과의 2연전을 갖게 됩니다.

 

▶ 최진행 주장 / 한화이글스
이제는 매번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그런 말을 떠나서 저희가 뭔가 보여드리고, 보답해야 하는 그런 시기라고 생각하고요. 선수들도 책임감도 강하고, 의지도 불타오르기 때문에 올 시즌 많이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올 시즌 또한 잘 부탁드리고요. 야구장 많이 찾아와주셔서 응원 많이 해주시면, 이기는 경기. 좋은 경기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취재 임재백 / 영상디자인 임한보)
‘한용덕 호’로 새롭게 닻을 올리고, 새로운 비상을 꿈꾸는 한화이글스.

 

▶ 박현수 기자 / CMB대전방송
기나긴 터널을 뚫고, 한화이글스가 11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의 꿈을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CMB뉴스 박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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