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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편의 위해 저상버스 늘린다

기자김종혁

등록일시2018-03-15 18:50:50

조회수5,650

사회/스포츠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장애인을 넘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에게 전해드릴 희소식이 있습니다. 
대전시가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저상버스를 2021년까지 저상버스의 비율을 45%까지 늘립니다.
김종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도입된 저상버스.

일반버스와 달리 차량의 높이는 낮추고 승하차 시 계단을 없애 노약자나 임산부 그리고 장애인을 배려한 구조입니다.

 

대전시의 저상버스는 2005년 20대 도입을 시작으로
2017년 기준 267대를 도입해 현재 96개 노선 중 48개 노선에 245대가 운영 중입니다.

전체 비율로 보면 26.3% 차지하는 겁니다.

 

▶ 전영춘 과장 / 대전시 버스정책과
저상버스는 장애인 그리고 노약자 분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시외버스 1,016대 중 저상버스 267대가 있는데 퍼센트로 따지면 27%입니다. 전국 특·광역시 비교해보면 대전시가 두 번째로 도입 수준이 높은 실정입니다.

저상버스는 휠체어와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차할 수 있도록 자동경사판 등이 설치된 버스로 시는 지난해 저상버스 운영 활성화를 위해 관련조례 일부를 개정한 바 있습니다. 

 

▶ 김종혁 기자 / CMB
올해는 교통약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전기버스 2대를 포함해 저상버스 44대를 도입합니다.

 

국비 22억과 시비 22억을 투입하며 교통약자가 많이 이용하는 노선에 집중적으로 버스를 순차 진행합니다.

시는 오는 2021년까지 저상버스 도입율을 45%로 높일 계획입니다.

 

▶ 전영춘 과장 / 대전시 버스정책과
도입된 버스를 저희가 마음대로 투입하는 것이 아니고 장애인단체와 협의를 통해서 장애인분들이 거주하시고 이동하는 경로에 집중 투입하면 이동노선에 편의가 증진될 것입니다. 노인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이동하는데 편리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교통약자들도 반기고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내릴 때 애를 먹던 계단이 사라짐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이 조금더 용이해졌습니다.

 

▶ 홍순자 / 대전시 대덕구 장동
저 같은 사람은 나이가 들어서 평평해서 좋고, 올라가는 곳이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좋은 것 같습니다. 교통약자를 위해 생겼잖아요. 좋은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상버스 도입한지 어느 덧 13년.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행정당국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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