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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 홈에서 시즌 첫 승 신고!

기자김형식

등록일시2018-03-19 19:53:02

조회수3,752

사회/스포츠
■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대전 시티즌이 서울 이랜드를 잡고 홈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대전은 1대0으로 승리를 거두며 고종수 감독도 프로팀 감독 데뷔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보도에 김형식 기자입니다.  

<기사>

대전 시티즌이 지난 주말 서울 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페드로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대전은 경기 초반 상대에게 볼 점유율을 내주며 끌려가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전반 초반, 조재완이 대전 진영을 빠르게 파고들어 슈팅을 날리며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이 후 몇 차례 서울에게 공간을 허용하며, 대전은 불안한 경기운영을 이어갔습니다.

대전의 공격력은 전반 후반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전반 32분, 필립의 프리킥이 골대를 살짝 넘겼고

곧이어 박인혁의 헤딩슛이 아쉽게 골포스트를 강타했습니다.

전반전은 양 팀 득점 없이 0대0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승부는 후반전에 갈렸습니다.

후반 8분 서울의 프리킥 공격 상황에서 안지호 선수가 대전 수비를 손으로 가격하며 퇴장을 당했고

이에 대전은 외국인 선수 페드로와 가도에프를 투입하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습니다. 

대전의 작전은 적중했습니다.

후반 30분 가도에프가 페널티박스에서 수비수와의 충돌로 페널티킥을 얻어 냈으며 

이 과정에서 서울 최한솔이 퇴장을 당하며 후반에만 2명의 퇴장 선수가 나왔습니다.

좋은 기회를 잡은 패드로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1대0으로 먼저 달아났습니다.

이후 대전은 수적 우위를 앞세워 추가 득점 노렸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결국 1대 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 고종수 감독 / 대전 시티즌 
선수들과 제가 심리적으로 조금 불안한 상태였는데 그래도 오늘 승리를 거두게 돼서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 경기 연속으로 패하고 나서 선수들이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이라든지 선수들 간 소통도 많이 진행하고 해보자고 하는 의지가 강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경기장에 찾아온 팬들은 대전 시티즌 선수들의 변함없는 열정에 응원을 보냈습니다.

▶ 조등우 / 공주시 의당면
이번 시즌에 정말 열심히 해서 1부로 승격했으면 좋겠고, 더 열심히 해서 나중에는 1부 리그에서 우승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 김영민 /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시즌 초반이다 보니 선수들 전술이 안 맞을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연습을 계속하고 (호흡을) 계속 맞추다 보면 아마 좋은 성과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고종수 감독 원래 좋아하는데 시즌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상명 / 대전시 유성구 학하동
서울이랜드와 경기를 하는데 (대전 시티즌) 좋아하는 팀이니까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2연승을 위해 부산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서는 대전 시티즌.

대전시티즌은 오는 2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홈으로 불러들여 4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CMB뉴스 김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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