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프로배구 V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삼성화재가 타이스의 공격력을 앞세워 대한항공을 상대로 먼저 승리를 거뒀습니다.
타이스가 31득점을 기록했는데요.
3전 2선승제로 열리는 플레이오프에서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습니다.
보도에 김종혁 기자입니다.
<기자>
챔피언 결정전을 향한 삼성화재의 열망은 대한항공보다 강했습니다.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 대한항공간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 1로 삼성화재가 승리했습니다.
삼성화재는 1세트에 20득점 고지를 대한항공에 뺐겼지만 효율적인 공격 전개와 블로킹을 앞세워 세트를 가져왔습니다.
2세트에는 범실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잠시 내줬습니다.
세트스코어 1-1로 맞선 상황에서
삼성화재 한정훈의 강력한 서브가 연이어 대한항공 코트를 뒤흔들었습니다. (c.g OUT)
손쉽게 3세트를 가져간 삼성화재 선수들의 자신감은 하늘을 찔렀습니다.
23대 22로 앞선 4세트.
한선수의 서브 범실과 류윤식의 단독 블로킹에 힘입어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1로 따돌리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49점을 합작한 '좌우 쌍포' 타이스와 박철우의 활약이 빛났고, 블로킹을 11개나 잡아낸 게 주효했습니다.
▶ 타이스 / 삼성화재 블루팡스
팀이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경기를 주전 선수 없이 경기를 했는데 그런 부분이 휴식을 취해서 좋았지만 경기 리듬을 잃을 수도 있었는데 이겨서 기분이 좋습니다.
삼성화재를 응원하기 위해, 체육관에는 구름관중이 몰려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 송하영 / 전북 익산시
삼성화재 꼭 대한항공 다 이겨서 챔피언결정전 가서 현대캐피탈 이겨서 꼭 우승합시다. 파이팅
▶ 이수희 / 충북 옥천군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을 이기고 챔피언결정전 가서 이겨서 꼭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삼성 삼성 파이팅
올 시즌 ‘명가 재건’을 목표로 우승을 바라보고 있는 삼성화재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한 팀은 챔피언 결정전 진출확률이 92%를 보이고 있어 삼성화재의 명가 재건을 위한 행보는 앞으로 게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cmb뉴스 김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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