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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아웃렛 조성사업 급물살… 추진 상황은?

기자황주향

등록일시2018-03-20 17:45:55

조회수5,941

정치/행정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아웃렛’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대전시 교통영향평가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는데요, 어디까지 추진 됐고 또 어떤 절차들이 남아있는지 황주향 기자와 전화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황주향 기자?

 

▶ 황주향 기자 / CMB 

[답변] 네, 황주향입니다.

 

1. 네, 먼저 현대아웃렛 조성사업이 이번 승인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드는 것 같은데요. 일단 이 사업에 대해 간략히 어떤 건지 알려주시죠. 

네, 현대아웃렛 사업은 대전 유성구 용산동 일대에 연면적 13만 제곱미터 정도 규모로 대규모 판매시설이 들어서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250개 규모의 아웃렛 매장이 생기고요, 이밖에도 호텔이나 컨벤션 센터, 그리고 영화관 등을 짓는 건데요.

일단 생기면 주변에 이용하는 분들의 편의는 크게 증진되겠지만, 워낙 대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보니 신중하게 검토하는 면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이번에 ‘조건부 승인’이 결정된 교통영향평가였습니다.

 

2. 그렇군요. 이 교통영향평가를 일단 통과해서 다행이긴 한데, 그럼 현재까지 진행상황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 겁니까?

 

우선은 ‘조건부 승인’이라는 것 자체가 다른 조건들을 충족시켜야 사업이 온전하게 추진된다는 것이죠.

그런 만큼 해결해야 할 과제는 분명 남아있습니다.

대전시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는 이 현대아웃렛과 관련해 차량의 진출입로와 주차장 동선을 확보한다는 전제 하에 조성사업을 추진하라는 겁니다.

아무래도 교통량이 많아질 것을 대비하는 건데요.

이에 따라 차량진입로와 주차면을 확보한 후 1년간 사후 모니터링도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서 향후 사업자인 현대백화점 측이 넘어야 할 숙제가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발목을 잡고 있었던 교통영향평가가 워낙 큰 산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승인으로 2020년 완공 예정이었던 현대아웃렛의 밑그림은 어느 정도 그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절차는 좀 까다로웠지만, 보완해야 할 점들을 개선하면 분명 주민
들에게 꼭 필요한 편의시설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앞으로 남은 절차
는 어떤 게 있습니까?

앞으로는 결론만 말씀드리면, 건축계획 심의와 유성구 건축 인허가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건축계획 부분은 이미 도시계획 심의에서 다뤘던 사안인데요.

따라서, 큰 문제가 없을 경우 심의를 완료한 뒤 올 여름쯤에는 공사에 착수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조건부 승인으로 이전보다는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는데요,

2020년 초에 영업 개시를 목표로 각종 보완점들을 개선할 것으로 보이고요, 특히 같은 날 조건부 승인된 ‘갑천친수구역 3블록’과 ‘도안 2단계 1지구 도시개발사업’ 등과 함께 대전시 현안 사업들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네, 현대아웃렛이 지어지는 인근 지역의 개발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황주향 기자와 현대아웃렛 조성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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