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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블루팡스, 대한항공에 1대 3 역전패… 챔피언결정전 진출 실패

기자황주향

등록일시2018-03-23 19:26:04

조회수5,202

사회/스포츠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삼성화재가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최종 3차전에서 대한항공에 1대 3으로 역전패 당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2017-2018시즌을 마무리하며, 홈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습니다. 보도에 황주향 기자입니다.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1승 1패씩 나눠가진 삼성화재와 대한항공.

 

챔피언결정전 진출 팀을 가리는 운명의 3차전에서
승리의 여신은 대한항공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1세트는 삼성화재의 초반 기선 제압으로 시작됐습니다.

18대 22로 뒤쳐졌던 삼성화재는 세트 막판 터진 타이스의 강서브로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대한항공을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하지만, 대한항공도 2세트부터 무섭게 치고 올라왔습니다.

한 점차 승부를 펼치던 대한항공은 주포 가스파리니의 서브 에이스와 공격력을 기반으로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결국, 역전을 허용한 삼성화재는 대한항공에 2세트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세트스코어 1대 1로 다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간 상황.

 

홈 팬들은 두 팀의 명승부를 가슴 졸이며 관전했고,
삼성화재의 끝이 아닌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 구태언 / 대전시 서구 복수동
대학교 친구들이랑 같이 왔고, 오늘 플레이오프라 해서 보러 왔는데 타이스 선수를 제가 응원하거든요. 그래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고 파이팅!

 

▶ 양한희 / 대전 중구 문화동
저 박상하 선수 좋아해서 유니폼도 박상하 선수 유니폼 입고 응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평일에 찾아오게 됐는데 많은 분들 와 주시고 홈팬들, 원정 팬들 많이 와주셔서 좋은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응원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박상하 선수 파이팅! 삼성화재 파이팅!

 

▶ 윤현노 / 대전 대덕구 읍내동
삼성화재 경기 보러 왔는데 늘 재밌어서 친구들이랑 한 10번 정도 보러 왔습니다. 늘 새롭고 중요한 경기라서 그런지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삼성화재 파이팅!


삼성화재는 3세트 초반 11대 4까지 경기를 끌어가며 승기를 가져오는 듯 했지만,

가스파리니와 곽승석의 강한 서브를 막지 못 했고, 13대 13 동점을 만들며 시소게임을 이어갔습니다.


두 팀의 희비를 가를 4세트.

 

두 팀은 한 점씩 주고 받는 기나긴 랠리를 펼치며,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역전과 재역전, 듀스와 매치포인트까지 승부를 이어갔던 두 팀의 경기는 가스파리니의 연타 공격과 황승빈의 공격 득점으로 결국 승패가 갈렸습니다.

 

2시간 30분 여 동안 펼쳐진 두 팀의 플레이오프 3차전.

 

코트 위에서 모든 것을 쏟아 부은 선수들은 아쉬움 마음에 경기장을 떠나지 못 했고, 결국 눈물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감독과 봄 배구를 이어가며 새로운 도약을 이뤄냈던 삼성화재. V9을 향한 삼성화재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CMB뉴스 황주향입니다.

 

(영상취재 임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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