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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수법

기자김형식

등록일시2018-03-28 18:55:17

조회수4,722

사회/스포츠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지역의 주요 이슈들을 모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김화영의 ‘이슈앤이슈’. 이번 시간에는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정교해지는 여러 보이스피싱 수법들과 예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김형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역과 한국사회를 뜨겁게 달군 각종 이슈와 정책을 날카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거침없는 진단을 통해 검증하는 ‘CMB김화영의 이슈앤이슈’.
날이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주제로 다양한 의견 나눠 이번 시간에는 점차 정교해지는 보이스피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근 대전지역 곳곳에서도 보이스피싱과 관련한 피해가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패널들은 해마다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사건과 갈수록 교묘해지는 수법들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김흥규 대표 /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피플
해마다 (보이스피싱이) 증가를 한다고 합니다. 4만 9천여 건 정도에서 일 년에 4천여 건이 증가했습니다. 갈수록 (보이스피싱이) 교묘해 지고 전문적으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에 대응해서 발 빠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피해를 보게 됩니다.

 

▶ 김화영 국장 / 대전 CBS 보도제작국
바로 인출이 안 되고 시차를 어느 정도 두고 인출을 할 수 있게 하는 제도까지 금융기관에서 도입했습니다. 그런데도 (보이스피싱을)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굉장히 보이스피싱에 나서는 범인들의 수법이 진화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처럼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피해를 줄이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패널들은 보이스피싱 예방교육과 홍보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범죄의 주 표적이 될 수 있는 노인과 보이스피싱 범죄시 가장 먼저 발견 할 수 있는 금융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말했습니다.

 

▶ 우희창 대표 /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노인들에 대한 예방교육 그 다음에 금융기관에 종사하시는 분들, 금융기관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보이스피싱을 당해서 송금하는 것을 제일 먼저 알아차릴 수 있는 분들입니다. 그분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김화영 국장 / 대전 CBS 보도제작국
결국은 각자 조심을 하고 자치단체나 사법기관, 경찰 등에서도 꾸준히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교육이나 홍보를 계속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어진 지역의 이슈 체크에서는 CCTV 사각지대 문제와 통합운영체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CCTV 사각지대로 인한 추가 설치와 통합운영 대해 패널들은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봤습니다.

CCTV가 유용한 도구인 것은 분명하나 개인 사생활문제와 CCTV 추가 설치가 강력범죄율 감소와는 무관하다는 이유를 꼽았습니다.

 

▶ 우희창 대표 /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유용한 도구인 것은 사실이나 좋은 점이 있으면 나쁜 점도 있습니다. (CCTV)가 개인 생활도구가 되면 곤란하고 어쨌든 CCTV가 만능 해결사가 아니라는 것은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매년 방범용 CCTV 설치가 증가합니다. (하지만) 5대 강력범죄는 줄어들지 않고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보면 CCTV가 계속 늘어난다고 해서 범죄가 감소한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 김흥규 대표 /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피플
아직은 각자의 눈, 누군가만 볼 수 있는 통합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곳에 4차 혁명 인공지능이 절반 정도만 하나로 합쳐지면 순식간에 우리 모든 삶이 완벽하게 노출됩니다.

 

최근 대전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한 ‘대전형 좋은 일터’ 대한 논의도 진행됐습니다.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노사 상생 모델을 개발해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노동시간과 비정규직을 줄이는 등 고용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전과는 다르게 직장생활을 하며 일과 휴식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패널들은 이야기 했습니다.

 

▶ 김화영 국장 / 대전 CBS 보도제작국
새롭게 화두가 되는 말 중 워라벨이 있습니다. 일과 휴식의 균형을 맞춰가는… 그런 부분들 휴식이나 가족 등 이러한 부분들도 함께 중요시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우희창 대표 /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좋은 일터의 제1조건은 노동하기 좋은 일하기 좋은 조건이 제1조건 입니다. 그래서 이번 (좋은 일터) 선정하는 과제도 근로시간 단축, 원청·하청 관계 개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기업문화 개선, 다양한 근로 방법 도입, 노동자 안전 편의 시설 확충 등 이러한 것들을 기준으로 삼아서 선정했다고 합니다.


지역사회의 이슈를 거침없이 진단하는 시사 프로그램 ‘김화영의 이슈앤이슈’.

첨예한 대립과 설득,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한 한 주간의 이슈 토론은 은 ‘CMB김화영의 이슈앤이슈’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CMB뉴스 김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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