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대전방송 뉴스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춘마이크는 전문 문화예술인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사업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소식을 정선 시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충남문화재단 ‘2018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발대식이 지난달 27일에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춘마이크는 전문 문화예술인을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연기회 및 재정지원을 통해 전문 문화예술인으로써의 성장발판을 마련해주는 사업인데요.
올해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문화예술인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장르별로 음악 5개팀, 전통예술 4개팀, 다원예술 3개팀이 선정되었습니다.
최종 선정된 팀들은 학력, 경력, 수상실적에 관계없이 약 9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 이정우 / 미래교육연구소
예술가로서 성장해가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들을 통해서 많은 국민들이 문화향수권 신장에도 크게 기여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덕진 / 전국이벤트엠씨협회
오늘을 통해서 많은 참가자들이 오디션을 봤지만 정말 한 팀 한 팀 파이팅이라는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싶었습니다. 끈기 뚝심을 기대해보겠습니다. 청년마이크 청년들이여 파이팅!
이날 행사는 최종 선정 청년예술가와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마이크 청년예술가 위촉식과 앞으로의 사업안내, 저작권교육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선정된 팀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충남전역을 돌며 무대를 펼치게 되는데요.
연말에는 활동 실적이 우수한 예술인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청년예술가들의 열정이 가득한 무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시민기자 정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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