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마약의 유혹, 마약거래 빌미로 강도 모의한 일당 검거

기자김형식

등록일시2018-04-27 19:29:40

조회수5,264

사회/스포츠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학교 동창생들과 함께 해외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야산에서 대마를 채취하여 판매하고, 거래자들과의 대마 판매 불발 시 강도를 모의한 일당 4명 등 총 6명이 경찰에 검거 됐습니다. 보도의 김형식 기자입니다.

 

<기사>
잠복해 있던 경찰이 주택 안으로 들어섭니다.

선반을 열자 비닐 봉지에 담긴 대마가 나타납니다.

천장에서도 대마가 가득 들어있는 pt병이 발견됩니다.


이들 일당은 중, 고등학교 동창과 친구사이로 채팅 어플 등 을 통해 대마를 판매해오다 경찰에 결국 덜미를 잡혔습니다. 범행을 주도한 피의자 A씨는 자신이 어릴 적 영화에서 보던 범행 장면에서 영감을 얻었고

주변 친구들을 가담시켜 범행을 계획했다고 진술했습니다.

 

▶ 전진흠 경사 / 마약수사대
피의자들을 검거를 해보니 20대 초반의 남자였습니다. 그중에 이번 범행을 주도적으로 공모한 피의자가 한 명 있습니다. 그 피의자가 어릴 적 액션영화에 나오는 영화를 보면서 범행의 영감을 얻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본인도 나중에 영화에서처럼 범행을 저지를 수 있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합니다. 그런 식으로 어릴 적부터 생각했던 내용을 주변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면서 범죄에 가담을 시켰습니다.


대마는 경북과 충남의 야산을 돌아다니며 직접 채취했으며 이들은 유럽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결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한편 이들은 대마 판매가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사전에 강도를 모의 했으며 사시미칼과 대검 등의 흉기를 준비해 금품을 강취하기로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돌방상황 시 도주를 위해 산악용 로프까지 마련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 전진흠 경사 / 마약수사대
대마 판매가 실패할 경우 피의자들이 외지에서 왔기 때문에 (거래자들의) 돈을 빼앗으려고 미리 강도 범행을 모의했던 사실을 추궁하였습니다.

 

경찰은 강도를 모의한 일당 6명 중 3명을 구속했으며, 시가 3천만 원이 넘는 대마초 100여g도 압수했습니다.

대전지방경찰청은 지속적인 인터넷 모니터링 강화와 마약류 사범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 김형식 기자 / CMB
경찰은 피의자들로부터 압수한 장부를 바탕으로 대마를 구입한 자들을 추가 검거할 예정입니다. CMB뉴스 김형식입니다. 

 

 

#CMB대전방송 #뉴스와이드 #굿뉴스 #대전시 #대전 동구 #대전 중구 #대전 서구 #대전 대덕구 #대전 유성구 #충청남도 #공주시 #보령시 #논산시 #계룡시 #부여군 #서천군 #금산군 #세종시 #마약 #마약수사대

[Copyright (c) by cmbdj.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사진제목
[CMB집중토론] 기대와 우려 사이의 대전 야구장 신축임성준 기자 [2019.03.18] [5,549]

■ CMB 대전방송 뉴스<아나운서>지난해 한화이글스가 활약하며 대전에 새로운 야구장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이번 주 CMB집중토론에서는 대전야구장 신축의 기대와 우려에 대한 논의가 이뤄..more
사진으로 보는 뉴스 함께해요~ 따뜻한 우리지역!임성준 기자 [2019.03.18] [3,801]

■ CMB대전방송 뉴스  <리드> 계속해서 우리지역 훈훈한 미담 소식을 임성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대전 유성구 온천2동 통장협의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온천2동 지역사회보..more
사랑나눔 노이즈 음악봉사단한운동 시민 기자 [2019.03.18] [3,704]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뉴스입니다. 고령화시대를 맞이하여 사회적으로 노인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요. 지역 노인들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more
대청호오백리길을 생태테마관광 브랜드로!대전시청 송규아 기자 [2019.03.18] [3,647]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자연이 주는 맑고 건강한 기운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곳이죠. 대전시가 대청호오백리길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테마관광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소식 대..more
대전시티즌, 서울이랜드와 무승부 씁쓸한 1위김종혁 기자 [2019.03.18] [4,644]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대전시티즌이 서울이랜드와의 홈 개막전에서 0대 0 무승부를 거뒀습니다많은 기회에도 골로 연결 시키지 못하며 결정력부족이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보도에 김종혁 기자..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