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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을 위한 작은 노력, 더 밝은 사회로 가는 지름길

기자김형식

등록일시2018-05-09 19:20:58

조회수3,947

정치/행정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지역의 주요 이슈들을 모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김화영의 ‘이슈앤이슈’. 이번 시간에는 장애인들에 대한 제도개선 노력과 차별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김형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역과 한국사회를 뜨겁게 달군 각종 이슈와 정책을 날카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거침없는 진단을 통해 검증하는 ‘CMB김화영의 이슈앤이슈’. “장애인을 위한 노력 속에서도 계속되는 차별” 주제로 다양한 의견 나눠 이번 시간에는 장애인 차별을 근절시키기 위한 노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 가졌습니다. 여러 법과 제도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회 문제로 남아있는 장애인 차별문제. 패널들은 장애인 차별 근절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 김흥규 대표 /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피플
장애인이라고 함은 육체적인 불편함입니다. 그것은 생활을 해나가는 데 있어 불편함을 겪는 것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부정적인 시각을 갖거나 천시할 대상은 아닙니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정신적인 존재라는 점입니다. 인간적인 관계, 사회적인 관계 속에서 자기 정체성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육체적인 약간의 장애는 우리가 선입견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이처럼 여전히 만연하게 진행되는 장애인 차별과 관련해 패널들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장애인 차별 관련 공약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장애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을 보완해 장애인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우희창 대표 /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장애인 차별을 위한 정책제안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년 진행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를 통해 후보들이 이러한 공약들을 적극적으로 받아 드려서 이번 지방선거 이 후에는 장애인차별이 많이 해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 김화영 국장 / 대전 CBS 보도제작국
아직도 장애인들이 보기에는 굉장히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장애인 택시 등 제도가 생겼지만, 차량 대수도 적고 이용하는데 예약 등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선거를 계기로 해서 장애인들에 관한 관심과 정책들을 개발해야 할 것입니다.

 

이어진 지역의 이슈 체크에서는 대전 의료관광 브랜드 전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대전 의료관광객 유치 대해 패널들은 대전시만의 특화된 의료 시스템 구축을 당부했으며

의료 뿐 아니라 숙박과 쇼핑, 문화, 관광 등이 함께 어우러져 6차 산업혁명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길 기대했습니다.

 

▶ 우희창 대표 /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대전에 어떻게 특화된 의료시스템들이 있다. 보통 아프게 되면 유명한 의사를 찾아 가게 됩니다. 어느 병원이 무슨 치료를 잘한다고 하면 병원을 대전에서만 찾지 않고 전국적으로 알아보게 됩니다. 이것이 소위 말하면 의료관광입니다. 대전에 어떤 병원이 어떤 병에 특화돼 있다 라고 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마케팅을 해야 합니다.

 

▶ 김흥규 대표 /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피플
좋은 병원은 많이 있었습니다.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을 만한 병원들이 있었지만, 사실은 대전에 숙박시설이 부족했었습니다. 쇼핑 등 이러한 부분들이 잘 연계가 되고 의사로서의 사명감이 더해지면 충분히 대전이라는 곳이 깨끗하고 사람 살 만한 곳이고 문화, 의료, 관광이 다 어우러져서 6차 산업혁명이 될 만한 경쟁력 있는 도시로 충분히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번 정부에서 유포된 몰래카메라 등 불법 촬영물에 대한 삭제 지원 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습니다.

지금까지 불법 촬영물 삭제 시 본인이 직접 업체에 문의해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공공기관이나 국가에서 직접 나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서 피해자들의 부담을 덜어주어 이중 피해를 예방하게 됐습니다.

 

▶ 우희창 대표 /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불법 촬영물을 삭제하려면 본인이 직접 삭제를 하거나 업체에 문의해서 비용을 지급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정부에 접수하면 삭제를 지원해주겠다는 제도입니다.

 

▶ 김화영 국장 / 대전 CBS 보도제작국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이 매우 큰 고통을 겪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들의 해결이 온전하게 피해를 본 자들에게 있어 이중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이나 국가에서 이러한 역할을 해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정책들을 마련한다는 것은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사회의 이슈를 거침없이 진단하는 시사 프로그램 ‘김화영의 이슈앤이슈’.

첨예한 대립과 설득,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한 한 주간의 이슈 토론은 은 ‘CMB김화영의 이슈앤이슈’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CMB뉴스 김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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