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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배우는 다문화 세상! 대전시, 다문화 정착지원 과제 53개 추진

기자김형식

등록일시2018-05-18 18:52:40

조회수4,961

정치/행정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대전시가 올해 다문화가족 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다문화가족 장기정착 지원 등 53개 과제에 사업비 약 15억과 지난해 부족했던 점과 개선방안을 토대로 올해 다문화 정착지원 사업들을 집중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김형식 기자와 전화 연결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식 기자?

 

▶ 김형식 기자 / CMB 

[답변] 네, 김형식 입니다.

 

1. 대전시가 다문화 정착지원을 위한 과제를 추진했다고 하는데요. 우선 우리지역 다문화가족 현황에 대해 설명해주시죠.

 

네.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외국인주민현황에 따르면 2016년 말 대전의 다문화가족은 6천 4백 여 가구로 가구원은 2만 40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대전 전체 가구 대비 1%를 차지하며 증가세는 점차 둔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족 구성은 내국인과 결혼이민자가 44%로 가장 많았고 이어 내국인과 귀화자 26%, 내국인과 다문화자녀 14%로 뒤를 이었습니다. 거주지역은 서구가 25.5%로 가장 많았고, 동구 19.9%, 유성구 18.5%, 대덕구, 중구 순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가구원 수는 3.2명이었습니다.

최근 국제결혼 감소 추세에 따라 결혼이민자와 귀화자의 증가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으며 대전의 다문화 혼인 건은 2008년 862건에서 2012년 583건으로 줄었고, 2016년 510건으로 다시 감소했습니다.

결혼이민자는 중국 국적 출신이 2천 2백 58명 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1천 6백 86명, 필리핀 5백 51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012년 이후 출생자 수는 감소 추세였지만 전체 출생아 대비 다문화 출생 비중은 3~4%를 유지해 전체 가구 대비 비율을 고려할 때 출생아 비율은 높은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 네, 그렇다면 이처럼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올해 실시하는 대전 주요정책 추진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대전시는 올해 다문화가족 장기정착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경찰청 합동 정기점검으로 국제결혼중개업체 이용자의 피해예방과 건전한 국제결혼 중개문화 확립에 나설 계획인데요.

안정된 가족생활 지원과 취약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요. 가족광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다양화와 상담 체계를 강화하고 다문화 가족의 생활안전 대응역량도 높일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시는 결혼이민자의 다양한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취업과창업 지원 서비스 내실화를 목표로 결혼이민자 취업기초 소양교육과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취업훈련 전문기관 연계해 구직자 발굴, 지자체 일자리 사업 참여를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시는 이 밖에 협력적 다문화가족 정책 운영을 위한 추진체계도 강화해 부서 간 협력 강화 차원에서 다문화가족정책 시행계획과 외국인정책 시행계획을 연계하며, 지역다문화교육지원센터 활성화 및 지역 내 유관기관 연계를 강화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서비스 역량 제고해 나갈 계획입니다.

 

3. 네, 올 해 다문화 정책 과제에서는 지난해 개선사항으로 꼽혔던 사회적 문화 수용성 제고 노력에도 힘썼다고 하는데요. 설명해주시죠

 

네. 그렇습니다. 시는 지난해 개선사항으로 꼽혔던 사회적 문화 수용성 제고 노력에 집중하며 위해 14개 과제를 선정해 2억 7900여 만원을 투자합니다. 우선 다문화 이해교육 활성화 차원에서 기업·학교·단체 등 일반국민 대상 이해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자체 공무원의 업무 특성을 반영한 다문화 이해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나설 예정입니다.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해 미디어 환경도 조성하며 다문화소식지 제작 등 지역 언론사와 협력을 통해 다문화 인식개선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지역사회 다문화 프로그램 발굴과 다문화 공존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형식 기자와 다문화 정착지원 과제 추진 대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김형식 기자 고생하셨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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