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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후보자 초청 대담,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기자이신회

등록일시2018-05-18 18:44:51

조회수5,131

정치/행정

■CMB 대전방송 뉴스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단체장 후보자 초청 대담에 출연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는 환황해권 시대의 중심축으로서 혁신도시 선정과 정주여건 강화,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충남의 맞춤형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환경과 복지, 사회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혔는데요. 이신회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미래를 향한 도전과 과거로의 회귀를 결정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는 충남의 재도약을 견인한다는 의지를 담은 개발구상을 밝혔습니다.

특히나, 도래하는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균형발전의 요구가 거세지면서 지역별 맞춤형 청사진을 제시한 것에 이어, 화두로 떠오른 복지와 환경 분야의 공약 추진에도 강력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또, 시대적 가치판단을 요구하는 ‘인권조례 폐지’ 사안에는 신중하면서도 거침없는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먼저, 양승조 후보는 방점을 찍은 복지 분야 공약에서, 청년실업과 저출산 문제로 인해, 인구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해결할 물꼬를 트겠다고 밝혔습니다.

 

▶ 양승조 /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청년실업 문제 이것도 저출산의 가장 커다란 원인 중의 하나인 만큼, 청년실업이 통계상으로 10% 정도이지만, 사실상 청년실업률은 23% 정도에 이릅니다. 4명 중 1명의 청년들이 실업의 고통 속에 시름 하고 있는 겁니다. 이 문제를 해소하는데 국가 차원에서, 도 차원에서 정말 전력을 기울여서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노후 화력발전소가 밀집해 있는 충남지역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대한 질문에,

양승조 후보는 충남도민의 생존권과 주거환경 개선 차원의 단‧장기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 양승조 /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실질적으로는 이런 초미세먼지의 원인을 제거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초미세먼지는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지만, 가장 주범은 화력발전소라고 보고 있습니다. (충남의 화력발전소가) 61기 중의 30기라고 말씀했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통계는 59기 중에 29개입니다. 절반 정도의 화력발전소가 충청남도에 있기 때문에 특히, 노후화된 화력발전소 8기 중의 4기가 충청남도에 있는데, 노후화된 화력발전소를 과감히 폐쇄하고 친환경발전소로 대체하는 것이 중‧장기적인 (로드맵입니다) 

 

마지막으로, 공방과 잡음이 지속되고 있는 ‘충남 인권조례안 폐지’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도미노처럼 이어지는 도내 시군의 움직임을 우려하며, 국제기구의 해석을 기초로, 재지정문제를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양승조 /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충남 인권조례 폐지안이 나왔을 때, 국제 인권기구라든가 국가 인권위원회에서 여러 가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런 우려 표명을 왜 했는지, 국제 인권기구와 국가 인권위원회가 왜 우려를 표명했는지에 대해 고민을 해봐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충남 도정을 맡게 된다면 이 문제를 다시 한번 검토하는데, 말씀드린 대로 헌법상의 평등원칙이라는 차원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취재기자: 이신회)


충남도지사 선거가 여‧야의 격전지로 떠오르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가운데, 양 승조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 기조와 발맞춰, 무너진 충남의 자존심을 회복한다는 각오입니다. CMB뉴스 이신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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