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는 이번 대담에서 내포신도시 개발 지연과 충남 서북부 지역에 쏠려 있는 지역편차 문제, 충청남도 행정력의 개선점에 대한 견해를 밝힌 것에 이어, 복지와 환경, 사회 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이신회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사>
CMB가 6‧13 지방선거 특집기획으로 마련한 ‘광역단체장 초청대담’에서,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는 환경과 복지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산적한 현안에 대해 확고한 견해와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먼저, 충남도의회의 갈등을 유발한 ‘충남인권조례안 폐지안’을 놓고, 동성애와 동성혼 등 ‘성직지향’을 포함한 포괄적 차별 금지법에 대한 구체적이고,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 이인제 / 자유한국당 충남도지사 후보
우리 충남 도민의 인권문제에는 제일 앞장서서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나 “어떤 인권조례를 만드느냐” 또는 “어떤 조례를 만드느냐”, "어떤 인권 활동을 하느냐” 하는 것은 보편적인 인권, 가치 이것을 침해하는 것이 되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의회라든지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인권정책을 완전히 원점에서 새로 구축하겠습니다.
또, 미세먼지 주 오염원으로 꼽히는 화력발전소가 충남도에만 29기가 몰려 있어, 직‧간접적인 피해가 막심한 만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 수립과 피해 개선 방안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 이인제 / 자유한국당 충남도지사 후보
우리 충청남도에도 미세먼지 총량제를 시행하겠습니다. 과거에 이것을 하게 되면 기업을 유치할 때 문제가 있으니까 하지 않은 것 같은데, 저는 그런 어려움이 있더라도 다른 방법으로 돌파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총량제를 도입해서 발생을 원천적으로 양을 차단하겠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사업장마다 미세먼지 발생에 대해서 엄격하게 관리하겠습니다.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는 전향적인 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재원마련을 통한 실행하는 구조가 이뤄져야 한다며, ‘생산적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른바 선 ‘경제’, 후 ‘복지’전략으로, 경제 활성화를 통한 부의 축적과 복지와 교육으로의 재분배를 주장하며, ‘최고의 복지는 경제성장’이라는 카드를 제안했습니다.
▶ 이인제 / 자유한국당 충남도지사 후보
성장이 가장 위대한 복지다. 그리고 생산적 복지를 통해서 복지혜택을 누리는 국민들이 더욱 왕성한 의지와 힘을 충천해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복지 철학입니다. 그리고 성장을 통해서 계속해서 재원이 확보되지 않으면 무슨 재원을 가지고 복지를 늘릴 수 있겠습니까.
(취재기자: 이신회)
예상하지 못한 변수로, 충남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각축전을 예고하며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여권의 대항마로 간택된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는 풍부한 정치‧행정 경험으로 보수 표심의 집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CMB뉴스 이신회입니다.
#CMB대전방송 #뉴스와이드 #굿뉴스 #대전시 #대전 동구 #대전 중구 #대전 서구 #대전 대덕구 #대전 유성구 #충청남도 #공주시 #보령시 #논산시 #계룡시 #부여군 #서천군 #금산군 #세종시 #이인제후보 #충남도지사후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