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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특집기획 광역단체장 후보자 초청대담

기자황주향

등록일시2018-05-25 18:21:30

조회수3,907

정치/행정

■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가 특집으로 기획하고 있는 광역단체장 후보자 초청대담. 대전 시장에 출마한 정의당 김윤기 후보 순서인데요. 지역 현안에 대한 김윤기 후보의 생각을 짚어보고, 향후 4년간 어떻게 대전시를 이끌어갈지 들어보는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황주향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

CMB에서는 6‧13 지방선거 특집 기획으로 광역단체장 후보자 초청 대담 시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 대담에 참여한 정의당 김윤기 후보는 지역 현안에 대해 뚜렷하게 본인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특히 지역민들의 입장에서 사안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되는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첫 번째로 의견을 나눈 문제는 대전시 인구유출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특히 일각에서 세종시로의 인구 유출을 대전시 인구 감소의 한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는 이른바 ‘세종시 빨대효과’라는 말과 관련해서는

그것만을 원인으로 지목할 수는 없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도시의 인프라가 좋다면 세종시가 아닌 다른 도시로도 충분히 유출될 수 있는 문제라며, (C.G OUT)

 

본질적인 것을 꿰뚫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김윤기 / 정의당 대전광역시장 후보

문제의 핵심은 그런 식의 발전이 아니라, 시민들이 삶의 질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라는 문제를 중심으로 해서 도시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내지 않으면 이 인구 유출은 막을 수 없는 겁니다. 인구를 늘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는데 이런 것들은 그런 정책의 결과로 가능한 것이지 '인구를 얼마나 늘리겠다.' 하고 목표를 잡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두 번째 현안으로는 최근 대전지역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유성복합터미널’ 문제가 언급됐습니다.

 

그는 터미널 조성 여부와 관련해 ‘시민들을 위한 터미널 조성’이라는 원래의 취지는 흐려진 지 오래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대신, 오랜 시간 이어져온 논의는 정작 ‘대규모 상업시설’이 언제 어떤 회사에서 들어오는지에 관심이 쏠렸다며

 

시민이 우선인 정책을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 김윤기 / 정의당 대전광역시장 후보

이것의 핵심은 '터미널‘이었습니다. 터미널에 다른 대중교통과 복합적으로 환승할 수 있는 센터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16년 동안의 사업을 보면 터미널 혹은 대중교통 중심이 아니라 대규모 상업시설을 가져오는지의 여부가 중심이 됐던 겁니다. ’시민이사제‘ 나 ’노동이사제‘를 도입해서 시민과 노동자들이 공기업의 경영과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 주제는 지방분권 시대에 발맞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지방자치행정의 중요성이 점점 중요해지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수장이 가져야 할 자질과 소양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

 

김윤기 후보는 겉으로 하는 ‘소통’이 아닌, 지역민들의 소소한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황주향)


현장에서 시민들과 그 누구보다 많이 소통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고민해왔던 정의당 김윤기 후보.

 

그는 지역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으로 ‘살고 싶은 대전’을 만들기 위한 다짐과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CMB 뉴스 황주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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