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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우리지역 격전지는? 충남 공주시

기자이민정

등록일시2018-05-29 18:24:21

조회수4,633

정치/행정

■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6.13 지방선거에 나선 후보들은 시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저마다 다양한 공약들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CMB에서는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각 선거구별 특징과 후보들의 공약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충남 공주시를 이민정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기자>

6.13 지방선거, 충남 공주시에선 두 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c.g> 충남 공주시, 2파전 양자대결 구도 형성2014 이후 리턴매치

기존에 후보등록을 마쳤던 바른미래당의 고광철 후보가 건강을 이유로 중도사퇴 의사를 밝히며,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정섭 후보와, 기호 2번 자유한국당 오시덕 후보의 2파전 양자대결 구도가 형성된 겁니다.

 

두 후보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이후 성사된 재대결에 강한 필승의지를 보이며, 지역 현안을 두고 치열한 공약 승부를 펼치는 모습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정섭 후보는 지난 지선 패배 이후 권토중래의 마음으로 활동했고, 그 과정에서 축적된 역사문화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집권여당과 발맞출 수 있는 새로운 행보를 통해 공주가 가지고 있는 역사도시로서의 역동성을 키워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김정섭 / 공주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낙선한 후에 제가 부족한 것을 절감하고 지역전문가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해서 그 사이에 공주 역사책도 내고 꾸준히 활동을 해왔습니다. 시민들의 자긍심이 추락하고 인구가 감소하고 지역경제가 침체된 이 상황을 집권여당의 젊은, 역동적인 시장이 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반도 최고의 역사가 켜켜이 쌓여있는 역사도시인데 그 역사문화의 전문가로서 시정을 할 수 있는 기본 바탕이 되어있다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반면 자유한국당 오시덕 후보는 민선 6, 4년간의 시장 행보를 통해 습득된 현역 프리미엄을 강조하며,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도심 재생, 활성화 등 공주시의 현안 사업들이 원만하게 마무리되기 위해선 기존의 시정 흐름을 원만하게 파악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오시덕 / 공주시장 후보 (자유한국당)

공주시가 갖고 있던 빚 182억도 상환을 했고 세계유산도 등재를 시켰고요. 앞으로 공주의 발전을 위해서 지금 하다 만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도심 재생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거환경개선사업, 그리고 관광을 모태로 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을 이룩해야 합니다.

 

한편 공주시에 산적한 시급한 현안에 대해 두 후보는 공통적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꼽았습니다.

 

 

오시덕 후보는 원도심 활성화를 비롯한 농촌 활력화, 문화예술 향상 등이 다섯 가지 현안을 꼽으며, 관광을 주체로 한 현안 해결을 이룩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오시덕 후보 / 자유한국당 공주시장

관광과 원도심의 활성화, 농촌의 활력화, 그리고 지역경제의 활성화, 그리고 복지 증진, 문화 예술의 향상 이렇게 크게 다섯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고 이 다섯 가지는 어느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섯 가지가 모두 어우러져야되는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관광을 주체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고 하면 이러한 다섯 가지 문제들이 잘 해결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정섭 후보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충청 산업문화 철도 등의 사업을 언급하며, 세종시와의 상생협력방안 또한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섭 후보 /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우리 지역경제를 잘 활성화시킬 수 있는 그런 전략이 가장 시급합니다. 저는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백제왕조 핵심유적 복원, 충청 산업문화 철도. 이런 것이 빨리 빨리 진행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행정수도 (세종시와) 같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그런 비전을 적극적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민정 기자 / CMB

수성이냐 탈환이냐, 유구한 역사문화의 도시 공주시를 놓고 치열한 선거 레이스를 펼치는 두 후보.

 

(영상취재 김형기)

 

적으로 성사된 리턴매치9만 공주시 유권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CMB 뉴스 이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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