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리드>
계속해서 우리지역 훈훈한 미담소식을 황주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대전 중구 중촌동 현대아파트 부녀회가 아파트 거주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개최했습니다.
이 날 잔치를 위해 아파트 동 대표와 부녀회원 등 20여명은 갈비탕과 떡, 과일 등을 정성껏 준비해 어르신들에 대접했습니다.
현대아파트 부녀회 박윤숙 회장은 아파트 입주시기인 80년대 중반부터 매년 해오고 있는 행사라 더욱 뜻 깊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대전 대덕구 대화동 복지만두레와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관내 저소득층 10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는 경제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대화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것으로
행사에서는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건강삼계탕과 김치 등이 제공됐습니다.
한편 이 날 대화동 복지만두레와 함께 봉사한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밑반찬 봉사 외에도 매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과 현금을 지원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전 한남대학교 이덕훈 총장이 전용차량을 반납한 뒤 차량유지비와 운전기사의 인건비를 절감해 ‘다니엘 장학금’을 신설했습니다.
이는 2016년 취임하면서부터 이 총장이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선행으로, 올해도 다니엘장학생 6명을 선발해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했습니다.
한편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등록금과 기숙사비 전액과 연 400만원 도서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이덕훈 총장은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학생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CMB뉴스 황주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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