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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CMB 후보자 초청토론회, 충남 부여군 선거구 편

기자이민정

등록일시2018-06-04 19:40:11

조회수4,683

정치/행정

■CMB 대전방송 뉴스


제 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맞아 CMB에서 주최한 후보자 초청 토론회 일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열띤 토론이 오갔던 부여군 선거구 편이 진행됐는데요. 이민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백제왕도의 역사적 가치가 살아숨쉬는 충남 부여군.


6.13 지방선거를 맞아 CMB가 기획한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선
백제문화 개발 이외에도 지역 경제 성장과 신성장동력 발굴이란 과제를 안고 있는 충남 부여군수 후보자들과의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토론에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후보와 자유한국당 이용우 후보는 먼저,
핵심군정목표로 산적해있는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활성화 방안’에 공통적으로 인센티브 제공을 꼽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박정현 / 충남 부여군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세제혜택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서 기업을 유치해야 합니다. 기업인들과의 협의체를 구성해서 고향에 기업세우기와 기업 유치 중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선하는 한편 다각적으로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 이용우 / 충남 부여군수 후보 (자유한국당)
지자체의 조례개정을 통해서 앞으로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이외에도 주거 여건 등의 정주 여건을 통해서 기업 유치를 확실하게 해 내겠다는 계획을 말씀드립니다. 충남 도시개발공사와 부여군이 MOU를 체결해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부여군의 중요한 산업의 축인 ‘농업’이 쇠퇴하는 경향을 두고
미래농업시장을 위해 농업을 6차 산업시대로 향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현 후보는 땀 흘린 만큼 소득이 보장되는 농업제도 확립을 위해 친환경 농업 유통체계를 개선하겠다고 언급했고,
이용우 후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있는 고소득 특화 작물을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박정현 / 충남 부여군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농업을 6차 산업까지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땀 흘린 만큼 소득이 보장될 수 있는 제도가 확립되어야 할 것입니다. 미래의 농업인 육성, 농업 혁신 발전위원회 운영, 농업 인력 지원센터 건립. 농업인 3대 수당 지급, 친환경 농업 유통체계 개선, 여성농업인 지위 향상 등 20여 건의 시책과 사업을 발굴해 국민들께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 이용우 / 충남 부여군수 후보 (자유한국당)
스마트 팜과 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으로 농업의 6차산업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기업의 경쟁력 있는 고소득 특화 작물을 육성할 계획인데, 첨단 토마토 원예시설단지를 100ha정도 육성할 계획이고 또 전국 최대 미니 수박 생산 단지를 조성할 것입니다.


이어진 세 번째 공통질문은 백제역사의 유산이 유구한 부여의 ‘문화관광도시 완성’ 방안이었습니다.

두 후보는 잔존해있는 문화유산의 지속적인 발굴과 관리가 어우러져야만 새로운 문화 성장 동력의 밑바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박정현 / 충남 부여군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관광 3대 필요충분조건은 인지도와 관광성, 안락함입니다. 유네스코 등재지구의 확대와 충청산업문화철도, 고속철도 경유 등 교통편의 증진 차원의 사업 추진과 원도심 역사문화 공원 조성과 함께 백마강, 궁남지를 거점으로 하는 금강 생태문화관광 벨트 조성 등을 함께 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 이용우 / 충남 부여군수 후보 (자유한국당)
부여 백제문화권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백제왕조 핵심유적복원에 대한 복원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서 관광명소화 사업에 집중해 나갈 계획입니다. 고대 역사마을, 사비마을 조성 그리고 충청 유교문화권 종합 개발 등 이런 것들을 통해서 백제 역사와 선사문화시대, 근현대사가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문화공간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취재기자 : 이민정)

두 후보는 부여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며, 문화유산의 성공적 활용과 기업 활성화를 통한 성장동력을 민선 7기 부여 시정의 최대 과제로 손꼽았습니다. cmb 뉴스 이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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