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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 세종시교육감 편

기자김종혁

등록일시2018-06-04 19:41:54

조회수4,166

정치/행정

■CMB 대전방송 뉴스

 


굿모닝충청과 대덕넷, 대전뉴스, 대전CBS, 시티저널, 충청뉴스, CMB대전방송이 공동주최한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 이번에는 세종시 교육감 선거에 뛰어든 세 후보 중 최교진 후보와 송명석 후보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세종시 교육을 위한 공약에 대해 검증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보도에 김종혁 기자입니다.

 

세종시 교육은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와 새로운 교육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인구와 도시건설로 여전히 교육현장은 전환기에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세종시 교육감에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 중 최교진 후보와 송명석 후보가 CMB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여했으며 최태호 후보가 불참의사를 밝혔습니다.

 

먼저, 두 후보는 영유아 보육대책과 연계 방안에 대해 다른 입장을 보였습니다.

 

▶ 송명석 /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후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의 통합의 문제를 선결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보육비 지원을 확대하는 데에 있어서 질적 제고를 우리가 관심있게 봐야하고 보육의 육아부담을 경감을 시켜야하고 민간 보육시설을 또 상향 확충시킴과 동시에 상향조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보육의 전달 체계도 구체적으로 해서 평가인증제를 활용해 보충해야 한다고 봅니다.

 

▶ 최교진 /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후보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성장하면 우리 유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시청과 협력해서 가정에서 가장 가까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행히 이춘희 후보의 공약과 저의 공약이 같아서 실현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내년에 숲유치원을 개원합니다. 다른 유치원에도 숲 교육과정을 운영해서 우리 유아들이 자연에서 배우고 느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서는 교사들의 사기진작과 함께 교사들의 권한을 높여야 한다는데 의견을 한데 모았습니다.

 

▶ 최교진 /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후보
공교육 정상화는 교사,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학교 교육에 참여하도록 해야 합니다. 학교 구성원이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면서 협력한 과정을 학교가 건강하게 운영되고 그 목적에 충실히 운영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학교장 중심의 운영이었지만 이제 개방시대에는 학교장을 리더로 해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의견을 내고 참여해서 집단지성이 학교의 운영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세종의 모든 학교를 자치학교로 만들고 교육청은 간섭하고 지배하는 게 아니라 도와주는 역할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 송명석 /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후보
힐링프로그램을 도입해서 그분들의 사기를 증가시켜서 교육이 제대로 된 본질을 다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도 신상필벌을 분명히 해서 잘못된 학생은 반드시 벌을 주고 잘한 학생에게는 보상을 주는 그러면서도 학생 자치를 제대로 운영함과 동시에 교사의 권익과 학생의 권익과 모든 교육과정의 권익을 교육과정의 탄력적 운영과 동시에 그들이 교육의 본질을 중립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교육정상화의 길이라고 봅니다.

 

세종시의 학력수준 저하에 대한 의견은 서로 정반대 입장을 가졌습니다.

송명석 후보의 경우 수준저하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겠다는

반면 최교진 후보는 가짜뉴스라며 세종시의 학력은 높고 꾸준히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 송명석 /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후보
세종 교육의 핵심이 스마트교육인데 스마트 인강교사 프로그램을 개발함과 동시에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교육 프로그램을 조금 더 확대하고 유연화시켜서 세종시 교육이 질 저하가 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그리고 교육과 유관기관의 협의 하에 교육감이 할 수 있는 부분에 한해서 학점이수제나 조기졸업제 또는 경쟁을 완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이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 최교진 /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후보
지금 세종시 학력이 낮다는 주장은 과거에 매달려서 오늘을 외면하는 가짜뉴스입니다. 세종시 학력이 낮다고 가짜뉴스가 퍼뜨리니까 지금 우리 선생님들이나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매우 속상해 합니다. 혹시나 외부에서 세종으로 이주하려는 사람들이 진짜 그런줄 알고 입주를 걱정하십니다. 더 이상 가짜뉴스를 퍼뜨리지 않았으면 합니다.세종시의 2018년 현재 학력 매우 높고 계속 성장해 갈 것입니다.

후보자들을 빠른 시간에 검증하고 정책과 공약을 비교할 수 있는 후보자 초청 토론회.

 

(취재기자 : 김종혁)
두 후보간의 상반된 교육철학을 볼 수 있었으나 세종교육을 발전시킬 마음은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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