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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전역 대합실 노숙인들

기자이연우 시민

등록일시2018-06-04 19:24:08

조회수4,630

정치/행정

■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대전역에서 수면을 취하거나 구걸하는 노숙자들은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또한 많은 이용객들과 우리나라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불편함을 주게 되는데요. 이곳을 이연우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10여명 정도의 노숙자들이 곳곳에 수면을 취하고 있습니다.


아침 6시 대전역 대합실에는 한 젊은 청년은 불편해 보이는 노숙인의 덥고자는 이불을 치켜 올려주는 안타까운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대합실 의자뿐아니라 대합실 바닥에서도 대합실 밖 벤치에서도 수면을 취하고 있기도 합니다.

 

▶ 강덕윤


대전역을 보면 아침에 노숙자분들이 잠을 자고 있는 관경을 많이 목격합니다. 대전시 관계기관에서 이런 노숙자 분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하는데 잘 홍보를 해서 노숙자 분들이 그런 곳에 주거하면서 대전만이라도 노숙인분들 줄여서 대전역을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노숙인숙소가 역 인근에 준비되어 있기는 하지만 노숙인 대부분이 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상황인데 대전 노숙인복지지원센터는 노숙인들이
노숙인 숙소에 와서 잠을 자도록 권하기도 합니다.

 

▶ 강자애 실장/ 대전노숙인종합지원센터


현재 대전 거리에서 노숙을 하시는 분들은 정확하게 파악 할 수 없지만 90여 분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은 노숙인 자활시설, 종합지원센터에 있는 재활시설 등에서 사회복귀를 위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정책적인 서비스가 아무리 좋아도 개인 내면에 있는 심리적인 문제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분들에게 저희가 상담이나 구원, 지원을 통해 여러방법으로 하고 있습니다. 상담하는 방법 중 희망동행 이라는 것으로 동료 상담으로 직접 개입해서 상담하는 방법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거리에서 계속 어려움 속에서 주무시는 이유는 여러 가지 개인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내면 속 깊이 숨어져 있는 요인을 찾아내 노숙에서 벗어날 수 있는 촉발재나 희망은 저희 들이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고 그것이 자극이 되어 나도 이제 노숙인이 아닌 대전 시민으로서 살 수 있도록 저희가 지속해서 서비스에 대한 안전망이나 필요한 요구가 반영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제공하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노숙인들이 내면에 가지고 있는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고 절망 속에서 희망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노숙인도 귀중한 국민 인만큼 보호해야 할 책임을 가지고 있는 정부 및 지자체에서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민기자 이 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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