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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해진 공주시장 선거…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공주

기자이민정

등록일시2018-06-05 19:04:14

조회수4,404

정치/행정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제 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맞아 CMB에서 주최한 후보자 초청 토론회 일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된 이번 주,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충남지역의 토론회는 공주시장 선거구로 더욱 치열한 모습이었는데요. 이민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백제역사가 살아 숨쉬는 문화의 고도, 다각적 미래산업의 비전을 모색하고 있는 충남 공주시.


6.13 지방선거를 맞아 CMB가 기획한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선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정섭 후보와 기호 2번 자유한국당 오시덕  후보가 참석해, 공주시의 현안과 비전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두 후보 먼저 는 공주시의 오랜 산적 과제로 남아있는 강남, 강북간 지역 격차의 균형발전 정책에 대해 다각화된 두 측의 시각이 필요하다며, 두 지역의 조화를 꾀했습니다.

 

▶ 김정섭 / 충남 공주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강남지역은 우리 공주의 원류와 같은 곳입니다. 백제역사유적이 있고 조선시대, 근대유적이 다 있고 오랜 역사와 전통 때문에 자긍심이 높은 곳입니다. 불균형 성장과 발전 때문에 불편하시긴 하지만 이런 자긍심이 공주 전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 저는 그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잘 살리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북지역의 불편은 주거문화를 확충하고 또한 대학생들이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주안점을 두겠습니다.

 

▶ 오시덕 / 충남 공주시장 후보 (자유한국당)
강남과 강북은 성장해가는 방향과 모습이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공주는 강남과 강북이 수레의 두바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두 축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남지역은 고도를 더욱 고도답게 역사와 문화 도시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강북지역은 지속적으로 도시가 확장될 지역으로 신주거문화로 스마트한 도시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또한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 등 이웃한 대도시와 인접해 있는 현 상황에서도, 동반성장이 아닌 인구유출과 베드타운으로의 전락이 가져오는 제2, 제3의 문제에 대해, 인접한 도시와의 상생중요성과 협력방안이 필요함을 역설했습니다.

 

김정섭 후보는 행정수도 명문화의 완성에 따른 행정수도권의 핵심이 될 공주시를 언급하며 정부기관의 유치와 주거 수요, 기업 유치를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오시덕 후보는 세종과 대전 사이에 위치한 공주시가 가진 지역적 특수성을 이야기하며 역사자원의 활용과 문화행사의 발전, 자연환경의 보존이 필요하다고 피력했습니다.

 

▶ 김정섭 / 충남 공주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 세종시는 공주에서 태어난, 우리가 만들어준 도시입니다. 행정수도권에 맞는 역할을 담당해 나가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종시민의 관광과 소비를 공주에서 감당하면서 그것뿐만 아니고 앞으로 정부기관과 지원 사업, 주거 수요, 관련된 기업을 공주에서 받아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오시덕 / 충남 공주시장 후보 (자유한국당)
세종과 대전 사이에 있는 우리 공주는 그 특성이 있습니다. 인근도시가 갖고 있지 않은 장점이 있습니다. 역사와 문화, 관광 등 수많은 자원을 활용하면서 인근 도시와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유산 등 역사자원의 활용과 백제문화제 등 축제와 문화행사의 발전, 계룡산 등 자연환경을 더욱 발전시켜서 인근 도시인 대전과 세종에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공주는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어진 세 번째 공통질문은 백제문화역사의 유·무형적 활용에 관한 청사진이었습니다.
 
김정섭 후보는 세계유산 방문자센터와 공주 역사관의 건립, 새로운 문화콘텐츠의 발굴을 강조했고

오시덕 후보는 시대별 역사유적의 정비와 복원, 활요을 통한 관광자원화를 주장했습니다.

 

▶ 김정섭 / 충남 공주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세계유산 방문자센터와 공주 역사관을 우선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드립니다. 그리고 최근에 발견된 대통사지의 진정성을 밝히는 발굴을 계속해야겠습니다. 충청도 관찰사로 341명이 공주로 부임했습니다. 전국적인 인물이 다 계십니다. 이런 콘텐츠를 활용해야 합니다.

 

▶ 오시덕 / 충남 공주시장 후보 (자유한국당)
시대별 역사유적의 발굴과 체계적 정비, 복원, 활용, 관리를 철저히 하고 스토리텔링 등 콘텐츠를 개발하고 연계방안을 모색해서 관광자원화를 함으로써 경제적 활력과 공주경제의 활성화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취재기자 : 이민정)

공주시의 4년을 책임지게 될 새로운 수장을 선출하게 될 6.13 지방선거, 두 후보는 저마다의 발전전략을 제시하며 문화와 역사, 지역경제가 함께 살아 숨쉬는 공주시를 약속했습니다. cmb 뉴스 이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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