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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장 후보자 초청토론회, 시장 적임자 자질 두고 물고 물리는 날선 공방 펼쳐

기자김종혁

등록일시2018-06-11 19:25:24

조회수4,491

정치/행정

■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이어서 주도권 토론에서는 대전시장의 자질을 두고 네 후보가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김종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사>

주도권 토론에서는 야당후보들이 허태정 후보의 대전시장의 자질을 두고 날카로운 질문들이 이어졌습니다.

남충희 후보와 박성효 후보는 허태정 후보의 장애판정 의혹에 대해 해명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 남충희 / 대전광역시장 후보(바른미래당)
유성방문객 3분의 1토막 나지 않았습니까 대전의 대표 산업 하나 죽였고 사회 의식, 국가간 결여 의혹 장애인등록은 그동안 148명 취소시키면서 자신의 등록은 그대로 유지했네요.

 

▶ 박성효 / 대전광역시장 후보(자유한국당)
그런데 유독 그전 1989년 7월에 어떤 공사장에서 발가락을 다쳤는지는 전혀 언급도 없고 지금도 기억이 안난다는 말에 저는 납득이 안가요 선택적으로 어떤 부분을 감추기 위해서 거짓말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에 허태정 후보는 의혹들에 대해 차분히 답변을 이어갔습니다.

 

▶ 허태정 / 대전광역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의사와 공무의 허위진단서를 발급받아 장애인 등록을 했고 이는 범죄행위라고 단정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제가 장애진단을 한 의사와 모의해서 허위진단서를 발급한 사실이 없고 그럴이유도 없습니다.(알겠습니다)

 

김윤기 후보는 허태정 후보에 대해 지난 구조조정을 시행 한 사례를 통해 일자리 창출 공약에 대해 의문을 제기 했습니다.

 

▶ 김윤기 / 대전광역시장 후보(정의당)
그나마 노동자로서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개인사업자로 만들었습니다. 당시에 400여명의 회원들이 소비자협의회를 만들어서 대안을 찾아보자고 했는데도 구조조정 강행하시지 않으셨습니까?

 

▶ 허태정 / 대전광역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정규직을 하는 문제는 고용에 관한 문제에서 어떤 문제가 있냐면 정년을 60년으로 보장했을 때 수영강사가 나이 60까지 현장에서 계속 뛸 수 있느냐가 그 당시에 제기됐던 문제입니다. 그래서 제가 하고자 했던 것이 이분들의 수익을 일정하게 보장해주고 독립사업자로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했습니다.)

마무리 발언을 통해 각 후보들은 유권자들에게 대전시장의 적임자임을 밝혔습니다.


▶ 박성효 / 대전광역시장 후보(자유한국당)
제가 시장이 되면 대전시정을 많은 사람들과 협치를 해서 정당과 사람가리지 않고 쓰겠습니다. 협치를 통해 불통과 독선이 아닌 소통과 화합의 시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공무원 내부의 자율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겠습니다. 위기의 대전에 경험있는 시장 한 번도 비리에 물 든적 없는 깨끗한 시장 저 박성효입니다. 저에게 일할 기회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허태정 / 대전광역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
대전의 변화와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내도록 하겠습니다. 한반도의 새로운 시작 문재인 대통령이 만들고 있듯이 이제 대전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저 허태정이 대전 시민과 함께 새로운 대전 변화하고 발전하는 대전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늦은시간까지 시청해주신 대전시민 여러분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 김윤기 / 대전광역시장 후보(정의당)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일할 능력이 있고 준비된 후보들입니다. 정의당 의원 1명이 양당 미꾸라지들을 제대로 일하기 만드는 메기가 될 것입니다. 3등이면 당선입니다. 주저말고 정의당에 투표해주십시오. 정치는 시민의 편, 노동자의 편이어야 한다는 저희들의 말에 정의당이 최고라고 답한 시민여러분 이제 투표로 보여주십시오. 정의당을 찍으면 정의당이 됩니다.

 

▶ 남충희 / 대전광역시장 후보(바른미래당)
또 다시 경험과 실적 없는 그리고 자질이 결여된 사회의식, 청렴성, 도덕성, 책임의식, 통찰력 찾아볼 수 없는 그런 시장을 뽑으실 겁니까? 과거 시장을 했던 후보에게는 그때 실적이 무엇인가 여쭤봐야 합니다. 실패한 경험가지고는 대전경제 살릴 수 없습니다. 앞으로 4년 변화하는 시정 판단기준은 성공경력 그리고 입증된 실적입니다. 이제 남충희 찍으면 남충희 됩니다.

 

후보들의 공약과 자질을 유권자에게 전달한 대전광역시장 토론회

(취재기자 : 김종혁)
후보자들을 대전의 미래발전을 위한 정책과 공약을 내세우며 적임자임을 밝혔습니다. CMB뉴스 김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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