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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신비를 이해하는 지질박물관

기자박인숙 시민

등록일시2018-06-18 18:51:09

조회수4,537

사회/스포츠

■CMB 대전방송 뉴스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대전 유성에 있는 대덕연구단지에는 많은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민간연구소들이 있어 우리나라 첨단 과학기술의 메카라 할 것입니다. 여기에는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여러 박물관들이 있어 볼꺼리와 배울 것들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지구의 역사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교육현장으로 국내 유일의 한국지질자원연구원내 지질박물관을 박인숙 시민기자가 소개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표피는 어떤 물질들로 구성돼 있는가?! 지구 나이 46억 년의 긴 세월 동안 지구의 표피는 어떻게 달라졌는지. 지구의 표피를 이루는 암석, 광물 그리고 화석의 종류와 성질은 무엇인지. 지구의 신비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지질박물관이 대덕연구단지 지질자원연구원에 있습니다.

 

▶ 이승배 선임연구원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
‘2001년에 개관한 지질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지질과학 문화공간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겠습니다. 땅을 이루고 있는 것은 주로 암석 광물 화석과 같은 것들인데 그것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디서 만들어지며 또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그리고 우리가 지금 어떻게 쓰고 있는 것인가를 깊이 있으면서도 쉽게 전달하는 박물관입니다.’


지질박물관에는 현재 지질 표본이 1,044점이 전시돼 있습니다. 물론 수장고에는 수천 점이 보관돼 있어 연구 자료로 활용되거나 전시됩니다. 다양한 전시와 체험관, 그리고 특별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는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이해하고 지구를 사랑하며 지질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합니다.

 

▶ 이승배 선임연구원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
‘ (공룡)지질박물관에 들어오시면 먼저 큰 두 마리의 공룡을 보실 수 있는데요, 한 마리는 에드몬토니아란 공룡이고 또 한 마리는 티라노사우루스라고 하는 공룡입니다. 중생대 백악기에 북 아메리카 대륙에 살았던 공룡으로 알려져 있고요. (지구본)46억 년 전에 태어났다고 알려져 있는 지구는 현재 다양한 모습을 갖고 있죠. 구름 바다 지구 계속 움직이는 땅덩어리, 그런 모습들을 지상 2만km에서 내려다 본 모습을 공중에 구현한 S.O.S라는 전시물인데요, 여기는 지구뿐만 아니고 화성의 모습도 볼 수 있고 열두 가지 영상을 설명과 함께 들으실 수 있습니다. (삼엽충)여기에 있는 삼엽충은 우리나라의 태백지역에서 나온 약 4억8천만 년 전에 살았던 삼엽충입니다. 바다에 살았던 삼엽충이 지금 산속에서 발견되고 있죠. 이런 것을 통해서 계속 땅이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석광물)여러분이 보석광물이라고 하면 다이아몬드 금 은 등을 생각하시겠죠.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보석광물들이 많이 산출되고요.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을 소개해 드리자면 바로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에서 나오는 언양자수정은 말 그대로 자주색깔을 띄는 수정으로써 보석으로의 가치가 높습니다. ’

지질박물관의 넓은 정원에는 매우 크고 다양한 암석들을 전시하고 있어 호기심을 갖게 하면서 무한한 지구의 신비속에 빠져들게 합니다.

 

▶ 이승배 선임연구원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
지질박물관 야외전시장에는 한국의 지질 나들길이라는 야외전시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암석들을 지질시대별로 순서대로 나열해서 어떤 역사를 거쳐서 만들어진 땅덩어리인지를 간략하게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지질박물관에 들어서면 언제나 친절하게 전시관 해설을 제공하는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주말에는 3명이 방문객등을 맞아 알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 최문교
실제로 보고 느끼고 하면서 보석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된 것 같아요.

 

▶ 최승룡
지질박물관 화폐박물관 이렇게 대전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어요. 오늘 그래서 아이들에게 학습 도움도 되고요.

관람자들은 실망하지 않습니다. 2001년 개관해서 2015년에는 100만 명의 관람 기록을 세웠습니다. 월요일과 공휴일 다음 날만 휴관하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단체 관람의 경우 미리 예약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 이승배 선임연구원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
지구는 46억 년이란 나이를 갖고 있고 그리고 엄청나게 넓은 그런 곳이죠. 그래서 거기에 대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그것을 이루고 있는 땅덩어리, 그런 것들에 대해 다양한 것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우리의 시각이 넓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창의적인 생각이 나올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하는 시야를 넓히고 창의적인 생각을 갖게 한다는 것이 박물관을 관람하는 이유라 말합니다. 시민기자 박인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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