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대전방송 뉴스
어제 13개의 안타를 터뜨리며 LG에게 대승을 거두고 하루 만에 2위 자리를 되찾은 한화이글스가 위닝시리즈를 노리고 있습니다. 청주구장에서 펼쳐지는 한화와 LG의 12차전 경기, 오늘 경기 선발투수와 경기 관전포인트 미리 알아봅니다. 청주구장에 나와있는 박현수 기자, 나와주시죠.
▶ 박현수 기자 / CMB대전방송
네, 어제 11대 7로 승리를 거두고 하루 만에 2위 자리를 되찾은 한화이글스가 위닝시리즈. 그리고 2위 굳히기에 나섭니다. 오늘 한화는 김민우를. LG는 윌슨이 마운드에 오르는데요. 치열한 2위 쟁탈전을 치르는 두 팀의 경기가 잠시 후에 시작됩니다.
먼저, 어제 경기를 다시 되짚어보겠습니다. 어제 한화이글스는 청주 첫 홈런포를 쏘아올린 하주석을 비롯해 이성열과 강경학 선수가 연이어 아치를 그려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특히, 어제 3안타 3타점, 결승타를 기록한 강경학은 지난 15일부터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두르고 있고, 오늘의 활약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한화의 선발투수는 김민우 선숩니다. 2군에서 다시 복귀해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는 김민우는 올시즌 9경기에서 2승 3패, 6.5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고요. LG를 상대로는 첫 등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 경기였던 지난 15일, 두산전에서는 4이닝 동안 2개의 홈런, 9실점을 기록하며 아쉬운 투구 내용을 보여줬는데요. 지난 등판의 아쉬움을 딛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LG는 6월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38로 위력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는 윌슨이 마운드에 오릅니다.
▶ 박현수 기자 / CMB 대전방송
청주에서 펼쳐지는 3연전 마지막 날, 최종 승자는 누가될지 잠시 후 20분부터 시작되는 CMB스포츠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주야구장에서 CMB뉴스 박현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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