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평균연령이 높아지면서 노년들의 여가활동도 다양해졌는데요. 동화구연 동아리를 통해 자신의 재능도 기르고 또 이를 기부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박근우 시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 나이에 무엇인들 못하랴 환갑을 훌쩍 넘긴 이 나이에 부끄러움이 어디 있겠는가?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늦게나마 동화구연을 배우시는 할머님들 나이가 많이 들었다고 해서 집에만 있거나 무료하게 하루를 보내시면 안됩니다. 노년에 동화구연을 배우며 즐거움을 찾고 있습니다.
▶ 어린이집 교사
혼자서는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어요. 동아리에 들어오게 되니까 어린이집하고 연계해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2016년 4월부터 운영된 시니어 동아리 한밭동화구연동아리 평균연령 68세의 어르신들로 늦게나마 시작한 동아리활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매월 1회씩 모임을 통해 동화구연을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공연을 통해 재능기부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 한밭동화구연동아리 단원
동화구연을 배우니 모두 아쉬움이 남아 아이들을 위해서 봉사하기로 뜻을 모아 동아리활동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나이를 들어서 봉사를 하는 것이 마음에 다들 들어서 기뻐하였습니다. 그리고 한 달에 한 서너 번씩 도서관이나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동아리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과거 노년이 되면 집에서 손자손녀를 돌보거나 무료하게 보내지만 이제는 다양한 여가활동과 모임을 통해 노년을 즐겁게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시청자기자 박근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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