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대전방송 뉴스
보훈의 달 마지막날 국립대전현충원 보훈공연장에서 호국영령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유족들에게 위안을 드리고자 코리아시낭송작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추모시낭송음악회를 엄인자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엄인자 시민기자 / 시민단체 활동가
보훈의달 6월 마지막날 국립대전현충원 보훈공연장에서 제8회 추모시낭송음악회가 열렸습니다.
호국영령들이 잠들어계신 이곳 현충원에서 추모의 시낭송과 순수하고 귀여운 아이들의 시낭송과 노래와 멋진 연주를 들려주었습니다.
▶ 유영숙 / 대전시 대덕구 송촌동
사람이 나이가 들면 건강만 챙기면 되는구나 생각했는데 코리아 시낭송협회에 오면서 저녁마다 수요일에 한 번씩 연습하다보니깐 이렇게 호국열령들을 위한 시를 낭송하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되서 기쁩니다.
▶ 이정윤 / 대전시 서구 용문동
평생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코리아시낭송협회에서 회원으로서 시낭송가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노래도 하고 시낭송도 하는데 오늘 뜻 깊은 호국영령들을 위한 보훈의 달에 이런 자리를 함께해서 너무 감사하고 오늘을 기점으로 해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피아노, 풀릇, 해금연주와 시낭송, 오카리나 연주와 섹스폰연주, 소프라노 이연자교수, 유성구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연주도 재능봉사로 이루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코이노니아 선교합창단의 노래와 1988년 작전중 18명을 살리고 순직한 고 이동주대위의 형 이동진님이 추모시를 낭송했습니다.
대전 도심에 아름다운 호국공원에서 시를 통해 풀어나가는 보훈으로 국가 유공자 유족 여러분들과 마음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CMB 시민기자 엄인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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