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폭염을 피하자. 수영장・빙상장 북적북적

기자김학준

등록일시2018-07-31 18:42:22

조회수6,340

문화/건강/과학

■ CMB대전방송 뉴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심과 떨어진 해수욕장이나 계곡으로 많이들 떠나는데요. 멀리 가지 않고도 시원함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김학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물장구를 치고, 친구에게 물을 튀기며 장난을 칩니다.

할머니와 손주, 그리고 가족들이 모여 다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즐깁니다.

 

1994년 이후 최대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올 여름,

방학과 휴가를 맞은 시민들은 가족단위, 친구들과 삼삼오오 수영장에 모여 여름을 즐기고 있습니다.

 

▶ 윤경선 / 대전시 서구 탄방동
날씨가 상당히 더웠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여기 오게 됐는데 집 근처에서 이렇게 파도풀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항상 파도풀이 나오는 게 아니라 시간별로 나오다 보니 아이와 함께하기에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날씨도 더운데 실내는 시원하고 좋은 거 같습니다.

 

▶ 김민정, 김도현 / 대전시 동구 삼성동
동생이랑 엄마랑 파도풀장에 와서 파도 타는 것도 재미있었고, 나중에는 아빠와 같이 오고 싶습니다.

매 시간 40분마다 인공파도를 형성시켜 먼 바다 못지않은 즐거움을 사합니다.

 

▶ 김학준 기자 / CMB
이곳은 실내 빙상장입니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이곳에서 시원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영상 10도 내외의 빙상장, 겨울을 연상케 하는 사람들의 긴 옷차림,

이들은 친구와 시합도 하고, 서로 장난도 치며 기쁨과 시원함을 느낍니다.

겨울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한 스케이트지만 남선공원에서는 사계절 내내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3~5백 명이 찾는 이곳은 폭염을 맞아 더위를 피해 찾는 이용객이 늘며 특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 김하준 / 대전시 유성구 지족동
너무 더워서 가족들과 스케이트를 타러 왔는데 너무 시원하고 재미있고 다음에 또 오고 싶습니다.


▶김윤진 /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방학 맞아서 (청주에서) 대전에 왔다가 너무 더워서 빙상장을 왔는데 반팔과 반바지를 입고 와서 춥긴 하지만 넘어지면서 타도 너무 재미있고 이번 여름 나기에는 빙상장이 최고인 거 같습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늦은 시간 취미활동을 배우는 직장인이 늘면서 10분에서 15분씩 지속적인 빙질 관리를 통한 전문성도 갖췄습니다.

 

▶ 이양호 대표이사 / 남선종합체육관
남선공원 빙상장에 방학을 맞아서 아이들이 3백에서 5백 명 정도 방문하고 있습니다. 밖에는 폭염이라 35~36도 되는데 지금 이 안에 실내 온도는 영상 10도 정도 됩니다. 그래서 시원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실내 빙상장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름방학에 방 안에 있기보다는 시원한 곳에 나와서 즐겁게 운동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시원한 여름방학을 즐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스케이트와 수영을 통해 건강과 시원함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며 폭염에 대처하는 사람들

바다나 계곡이 아닌 근교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학준입니다.

 

#CMB대전방송 #뉴스와이드 #굿뉴스 #대전시 #대전 동구 #대전 중구 #대전 서구 #대전 대덕구 #대전 유성구 #충청남도 #공주시 #보령시 #논산시 #계룡시 #부여군 #서천군 #금산군 #세종시#수영장

[Copyright (c) by cmbdj.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사진제목
노로바이러스 영유아 중심 급증이채령 기자 [2024.01.08] [3,607]

[아나운서]노로바이러스가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기사]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월 마지막 주 노로바이러스 감염자는 268명으로 11월 초보다 5배가량 늘었습니다.11월 중순까지 30%에 그쳤던 0-6..more
오선정의 힐링 테라스, 1월 2일 오전 8시 본방송박현수 기자 [2023.12.29] [3,724]

[아나운서] CMB 건강정보 프로그램, 오선정의 힐링 테라스가 2024년 1월 2일 오전 8시 본방송됩니다. [기사] 이번 시간에는 기본 플랭크 자세 중에서 3단계로 손바닥으로 지탱하는 하이(high) 플랭크 자세에 ..more
유네스코 등재, 서천 갯벌의 아름다움 박오덕 시민 기자 [2023.12.26] [3,765]

[아나운서]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유네스코에 등재된 서천 갯벌을 렌즈를 통해서 갯벌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인내의 시간을 가지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사진으로..more
제10회 금산군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 발표회, ..금채윤 기자 [2023.12.26] [4,167]

[아나운서]금산군에서는 주민들의 취미와 여가 활동 등을 위해 매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발표에 참가한 주민들은 열띤 응원을 받으며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끼를 마음껏 펼..more
여기저기 콜록콜록… 호흡기 감염병 동시 유행박현수 기자 [2023.12.22] [5,161]

[아나운서]급변하는 날씨 때문에 감기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독감과 폐렴, 코로나19 등 호흡기 질환들이 이례적으로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데요. 이 멀티데믹이 면역력이 약한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르게..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