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리드>
계속해서 우리지역 훈훈한 미담소식을 황주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대전시 유성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80여 명을 초청해 영화 관람을 지원했습니다.
이는 경제적인 비용 부담 등으로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지역자원을 연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참여자들은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자리여서 더 뜻 깊었고 추억이 하나 더해질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대전 대덕구 회덕동 박봉래 통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30박스 등 총 36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동에 기탁했습니다.
박 통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날 전달된 후원품들은 회덕동을 통해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 될 예정입니다.
대한적십자사 서면봉사회가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열린 ‘주민자치회 여름 음악회’에서 일일찻집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12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서면봉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담근 수제 오미자차와 커피 등으로 일일찻집을 열어 후원금을 마련했으며 권동자 서면봉사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한뜻으로 기부를 결정해 의미를 더한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서면봉사회는 지역에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일일찻집을 운영해 수익금을 이웃을 위해 쓸 예정입니다. CMB뉴스 황주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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