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오카리나 동아리 '오카락카' 회원들과 다정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등굣길 콘서트를 준비했는데요. 아름다운 오카리나의 선율을 김경남 시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이른 아침의 학교는 언제나 분주하면서도 활기찬데요, 이곳은 올해 3월에 개교한 세종시 다정동의 다정초등학교입니다.
등교를 서두르던 아이들의 시선을 멈추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데요, 바로 촉촉한 비와 함께 더위를 식혀주는 청량한 음색의 오카리나 콘서트입니다.
오카리나 동아리 오카리나 동아리 '오카락카' 회원들과 다정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등굣길 콘서트를 준비했는데요, 등교 중인 많은 학생들이 잠시 멈추어 연주를 관람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학생들 뿐만아니라 학부모들도 팍팍한 일상을 조금은 여유롭게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잠시 귀를 기울여 그들의 연주를 감상해보도록 할까요?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에게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전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오카리나 동아리 '오카락카'는 세종문화재단 예술동아리 사업의 일환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더욱 활발한 모습이 기대됩니다.
취미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졌던 등굣길 콘서트 현장이었습니다.
CMB 시민기자 김경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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