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한화이글스와 NC와의 주말 경기에서 2경기 완패를 당했습니다.
타선의 결정력 있는 한방이 부족도 했지만, 뒷심 발휘에 원동력이 됐던 한화 마운드가 연속해서 무너지며
앞으로 후반기 경기에 대한 우려도 나았습니다. 보도에 김종혁 기자입니다.
한화이글스가 꼴찌 NC다이노스와의 2연전에서 마운드 싸움에서 밀리며 완패당했습니다.
NC와의 12차전에서는 선발 김민우가 이재학에게 밀렸습니다.
이재학이 5와 3분의 2이닝을 3실점을 한 반면 김민우는 3이닝을 던지며 6실점 2배를 실점하며
패전의 명예를 앉았습니다.
한화의 불펜투수들이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지만 초반의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이어진 13차전에서도 선발로 나선 윤규진도 NC에 대량실점하며 5회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한화는 2회 대거 5점을 뽑으며 쉽게 풀어갔습니다.
4회 윤규진이 홈런을 허용하고 동점을 헌납하자 강판당했습니다.
이후 양팀의 공방은 이어졌고 이태양이 2실점을 했지만 1점차로 한화가 이기는 듯 보였습니다
9회 정우람이 박석민에 결정적인 역전 투런을 맞으며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한화는 전날까지 불펜 평균자책점이 3.87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번 시리즈만큼은 NC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역전의 명수라는 호칭과 3위를 기록하기까지에는 마운드의 힘이 크게 작용했던
한화이글스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한편, CMB 일일캐스터로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과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 이철연 회장이 참여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금택 의장 / 세종시의회
제가 오늘 야구장에 나와보니 고등학교 다닐 때 서울 동대문야구장에 갔던 것이 기억에 납니다.
시민분들이 많이 와 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왔습니다.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 이철연 회장 /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
생각보다 제가 CMB 일일 캐스터로 참여했는데,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한화이글스가 열렬한 팬들의 응원을 받아 잘하고 있는 것 같고 저도 많은 에너지를 충전 받았습니다. 한화이글스 팬 여러분과 CMB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많은 에너지 충전 받고 갑니다.
폭염속에도 선수들 플레이 하나하나에 아낌없 응원을 펼치며 경기장의 지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 박수헌 / 천안시
지난해에 비해 우리 한화 선수들이 잘하고 있는데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해주시고 폭염에도 건강 유의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가을야구 진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홈에서 NC에 완패하며 갈길이 먼 한화이글스.
휴식기 이전까지 10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집중력을 잃지 말아야겠습니다.
CMB뉴스 김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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