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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아쉬운 경기력· 연이은 무승

기자김학준

등록일시2018-08-06 19:07:53

조회수3,947

사회/스포츠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대전시티즌이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5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는데요. 경기 결과와 함께 대전시티즌의 문제점 김학준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대전시티즌이 리그 4위 광주FC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핵심선수 나상호가 빠진 광주였지만 대전은 경기 내내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위기를 맞은 대전시티즌,

전반 1분, 광주 김민규의 슛이 골대를 강타했습니다.

 

또한 전반 5분, 성남의 뒷공간 패스에 수비 3명이 무너지며 다시 한 번 김민규에게 유효슈팅을 허용했습니다.

전반 28분, 권영호 선수의 슈팅으로 대전시티즌의 공격력이 다시 살아나는 듯 보였으나 추격에는 실패했습니다.

 

후반전 대전시티즌은 김승섭을 빼고 가도예프와 박수일 그리고 새로 영입한 투르스노프를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후반 39분, 투르스노프가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밀어 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했습니다.

대전은 이후 공격에 집중하며 승리를 노렸으나 종료휘슬이 울리며 1대1로 경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비록 비겼으나 최근 5경기 3득점, 7실점으로 2무 3패라는 초라한 성적의 대전시티즌,

우선 잦은 선발선수 변화로 인한 원팀으로서의 조직력이 잘 갖춰지지 않은 점이 문제점으로 꼽혔습니다.

 

▶ 김영철 해설위원 / CMB스포츠
조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베스트 선수가 정해져서 계속해서 경기에 임해야 하는데 성적이 나지 못하다보니 새로운 선수가 계속 투입되고 결국에는 조직력 부족으로 연패에 빠지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 공격수를 너무 쉽게 놓치다 보니 실점을 하는 경우가 계속 나타나는데 이는 훈련 과정에서 얼마든지 극복 가능한 부분인데 아직 개선되지 못하고 발생하는 데에는 훈련 부족이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황인범 선수가 군 입대 후 경기를 리드 해 줄 미드필더가 부족한 가운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가 대거 영입된 부분도 아쉬운 점으로 작용했습니다.  

 

▶ 김영철 해설위원 / CMB스포츠
공격수보다는 미드필더 이보다는 수비수를 영입해서 보강했다면 좋았을 거 같은데 이번 이적시장에서 대부분 공격수를 영입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문제점을 어떻게 고종수 감독이 개선해 나가면서 팀전력을 끌어올릴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비교적 아쉬운 대전의 경기력에도 시민의 응원 열기는 폭염보다 더욱 뜨거웠습니다.

 

▶ 김주헌 / 충북 청주시
키쭈 선수 보러 청주에서 왔는데 키쭈 선수가 골 많이 넣었으면 좋겠고 응원합니다. 키쭈 화이팅!

 

▶ 김영준 / 대전 유성구 관평동
친구들이랑 날을 잡아서 축구를 보러 오게 됐는데 경기 내용도 재미있고 친구들과도 오랜만에 만나서 얘기도 해보고 경기도 같이 관람하니까 (좋습니다) 앞으로 홈경기가 있을 때마다 찾아와서 축구를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전시티즌은 이와 같은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하고 앞으로 경기를 임할지 풀어야 할 숙제가 쌓여있습니다. CMB뉴스 김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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