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리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방학을 맞아 석면 철거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를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대전시 시설과 사무관 등 공무원들과 현장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점검은 대전 공업고등학교 교실 등에서 이뤄졌으며, 설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관련 브리핑을 듣고 시설물 내부를 살폈습니다.
해당 석면철거공사는 지난 7월 18일에 시작해 오는 10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관내 31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합니다.
학부모와 시민단체,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작업에 따른 안전 신뢰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 설동호 / 대전광역시 교육감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올해 104억 여 원의 석면 철거 예산을 확보해서 현재 석면 철거 공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매년 석면철거 관련 예산을 확보해서 석면을 철저히 제거하겠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에서 즐겁게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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